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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cer_54602
    작성자 : 김치우
    추천 : 0
    조회수 : 274
    IP : 119.193.***.6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3/02 21:21:41
    http://todayhumor.com/?soccer_54602 모바일
    서울팬의 주관적인 포항스틸러스전
    <p><br></p><div>아챔에서 2골넣으며 펄펄날던 일록이</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태클도 이겨내고 뛰길래 튼튼한 아이구나 싶었는데</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패널티 박스안에서 웃다가 갑지기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햄스트링올라왔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최용수 감독님이 순식간에 노화되는게 보였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br></b></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일록이 부상으로 나가는 찰라를 틈타 데얀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b></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서울의 공세가 이어졌고 포항의 순혈주의가 안쓰러웠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세자르급으로 신화용의 선방쇼가 이어졌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노병준, 박성호가 안보이는 포항에게 골은 안먹히겠지 싶었는데</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어느샌가 공이 날라오고 어버버버하다 신진호 골</b></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전반 끝나고 보민씨가 말도안되는 전술 어쩔겁니까 물어보는 바람에</div><div>최감독도 어이없는지 대충넘기고 클로징 멘트중에 냅다 락커룸으로 달려가셨다</div><div><br></div><div><b>후반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역습상황에서 후리하게 몰리나가 열어준 뒤 에스쿠데로 골</b></div><div>포항이 다소 거칠어질쯤 고무열이 박성호와 교체되어 들어왔고 신나서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풍악을 울렸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황감독님도 노병준이 슛하고나서 뛰는걸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알아차렸는지 노병준도 교체되어 나갔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몰리나....으...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오늘 2어시론 부족했는지 하대성이 미끼로 패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고 왼발 슛할 완벽한 타이밍에</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패스...오프사이든데...패스...패스했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몰리나가 2년연속 어시왕에 욕심 내는걸 느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이명주가 인생골을 넣을때쯤 </span></div><div><br></div><div><br></div><div>이긴경기 비기게되서일까</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후반에 떨어진 집중력에 일록이 대신 들어간 태욱이 형이 보이지 않아서 였을까</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왠지 모를 아쉬움이 가득한 1라운드였다</span></div><div><br></div><div>김재성이 군대가기 전에 말하기를 "포항은 허리가 강한팀"이랬는데</div><div>황진성 이명주 요 미드필더라인만 조심한다면 어웨이에선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PS. 태욱이형, 부디 교체되 들어가선 나오지마세요...</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p><br></p>
    김치우의 꼬릿말입니다
    왜 김치우는 서브명단에도 못 올라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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