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골리앗은 머리가 날아가면 레이징 골리앗으로 변하죠
이 상태에서는 아군(우리한테는 적)까지 공격해서 죽이는데
킬수를 올리다보면 배드애스 골리앗, 슈퍼 배드애스 골리앗, 얼티메이트 배드애스 골리앗에 이어
갓-리앗, 페이탈 갓-리앗 같은 괴랄한 몹으로 진화하죠
이렇게 진화한 골리앗은 골리앗이 죽인 몹의 경험치를 고스란히(이건 더 주는지, 덜 주는지 잘 모르겟네요.)
주고, 희귀한 무기들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이리듐도 잘 주고요.
그런데 얘 키우기가 좀 힘들 수도 있는게, 어느정도 진화하면 상당히 쎈데
적이 많으면 화력이 집중되서 슈퍼 배드애스로 진화도 못한채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골리앗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간지 오래되서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처음으로 모데카이와 타이니 티나를 만나고, 바르키드를 볼수있는
그 툰드라 지대.. 아실거예요.
그곳에서 타이니 티나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플래시-스틱(직역하면 고기 막대...흠흠;;)'을 초대하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티나의 파티에 플래시-스틱을 초대하기 위해, 그를 유인해오는 미션인데요. 손님이니만큼 죽이면 안되고, 어그로를 잘 끌어가면서
안죽이고 유인하는게 목적입니다. 물론, 죽이면 퀘스트는 실패하고 다시 퀘스트를 받아서 다시 플래시-스틱을 데려와야합니다.
플래시-스틱은 퀘스트를 클리어할때까지, 무한적으로 부활합니다.
밴딧 소굴에서요.
골리앗도 2~3마리 정도 있는곳에서요.
ㅎ
타이니 티나의 집(집? 은신처? 기지?) 앞에는 소규모 밴딧 소굴이 있습니다. 플래시-스틱은 바로 여기에서 살고 있고요.
우선 이곳 밴딧들은 아직 건들지 맙시다. 타이니 티나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플래시-스틱을 초대하라는 퀘스트가 뜨길 기다리다가
퀘스트가 뜨면 이곳 밴딧들을 정리해줍시다.
정리하다보면 플래시-스틱도 튀어나오고 골리앗도 튀어나올텐데 할 수 있으시다면 골리앗을 제외한 모든 적을 제거해주세요
플래시-스틱은 무한대로 부활하니 죽여도 됩니다.
음... 솔직히 이건 2인 이상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한명은 골리앗의 어그로를 끌면서 플래시-스틱의 집 근처에서 돌아다니고
한명은 티나 근처에서 퀘스트를 다시 받는거죠.
이렇게 되면 골리앗은 플래시-스틱을 잡아먹으면서 결국 갓-리앗으로, 혹은 그 이상으로도 진화할수 있는거죠.
물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리 어렵진 않아서 아무나 한명 데리고 해도 괜찮아요.
ps: 골리앗 어그로는 골리앗의 단순무식한 패턴만 알고계시면 한대도 안맞으실 수 잇습니다.
ps2: 플래시-스틱의 체력은 매우 낮습니다. 안죽이고 유인해야하는 퀘스트몹이라 그런것 같네요. 강려크한 골리앗은 플래시-스틱을 손쉽게 죽입니다.
ps3: 이는 제 지인과 함께 실험하여 괜찮은 레어템과 상당량의 이리듐을 얻고 나서 쓰는겁니다. 최신버전에서도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