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2004년, 신화가 sm을 나오고 7집 brand new를 냈을 때 한 비평이 실림.</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43" height="891"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901704d8444a297cc24389bd1162c7f9da8c61__mn221127__w743__h891__f282080__Ym201607.jpg" filesize="28208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이 글을 읽은 에릭(당시 26세), 팬페이지를 통해 반박문을 올림.</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66" height="1200"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9017034dd5d2eedb4149969a031a9db3e2839f__mn221127__w466__h1583__f186813__Ym201607.jpg" filesize="18681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에 당시 ㅂㄹㅇㅋ 뉴스 편집국장이었던 변희재가 '에릭과 이효리는 낡은 언론관을 버려라'라는 글을 올리면서 연예인들은 자신들을 공적으로 평가해주는 언론에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함.</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효리가 2003년에 첫 솔로 앨범을 냈고 반응이 핫했음. 변희재가 이효리 신드롬을 비판했지만 그로 인해 "이효리 밟아서 떠볼려는 놈"이라는 말을 들었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를 언급하며 과거 연예기사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를 들추는데 주력했던 폐단을 타파하고 연예인의 음악이나 연기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야한다는 말을 함.</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며 에릭이 과거 스캔들 기사들에 대해서는 관대했으면서 자신들의 실력에 대해 비판을 하자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발끈한다고 얘기함.</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연예저널리즘의 개혁을 추구하는 언론은 이효리이든 신화이든 그들을 공적으로 평가할 뿐이다. 그 점에서 오히려 신화와 에릭은 자신들의 스캔들이 아닌 음악에 관심을 가져준 언론에 고마워해야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조현우의 글은 공적인 평가라기보다는 신화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대한 상당히 주관적이고 사적인 평가였을 뿐임.</div> <div style="text-align:left;">(신화 7집이 약발 다한 외부 외적 업무에서 다시 신화라는 이름으로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기엔 에릭이 2004년에 불새 찍고 당시 광고 모델 계약금이 억단위로 뛰어 오르던 시절임.)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백승광이 이를 보고 변희재와 조현우에 대한 반박 기사를 씀. (백승광 이분의 기사 전문에 대하여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부분 발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변희재는, 연예인들은 자신들을 공적으로 평가해주는 언론사에 감사하라고 한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 말은 풀어 쓰자면, 이효리든 에릭이든 간에 <브레이크뉴스>에서 올리는 기사에 대해 반항하거나 열받아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는 소리다.<중략 보수 언론사들과의 언론관의 유사점에 대한 내용>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들은 언론을 권력으로 여긴다. 그래서 자기들이 어떤 논평을 내리면, 당사자는 절대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우긴다. <중략>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연예인도 자신을 상대로 쓰여진 기사에 대해서 '발끈' 할 자유가 당연히 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것은 가수가 아니라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당당한 권리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언론이 자신을 평가했다고 해서 그 말을 감사히 여기고 복종해야 할 의무는 누구에게도 없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변희재가 인터넷신문사를 차려서 자신의 주장을 네티즌들에게 마구 뿌려댈 수 있는 권리가 있듯,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가수 에릭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못 마땅한 기사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반론글을 올릴 자격이 당연히 있는 것이다.<span>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변희재와 조현우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신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신화 7집에 대한 비판이 제대로 되었으냐 안 되었느냐는 차후의 일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강조해야할 점은 신화 7집 및 에릭 등의 연기자 데뷔에 대한 비평과 비판의 필요성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신화 7집의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진 대로, 각 멤버들의 독자 활동 탓에 치밀한 기획을 하지 못했다는 점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럼 자본의 논리만으로 급조된 기획을 내놓은 기획사의 돈벌이 행태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것조차 하지 말라는 것은 그야말로 자본유착형 어용 비평이나 하라는 뜻이나 다름없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이 부분을 짚은  뒤 신화 7집의 작품성에 대해서도 과연 이를 서태지의 앨범과 같은 영역에 넣을 것인지,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면 동방신기와 묶을 것인지 섬세히 구분하여 비평하면 된다.<span>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span> </div> <div style="text-align:left;">"한국의 대중스타들은 이름값과 그들에게 취해 무조건적으로 감싸주기만 하는 일부 팬클럽의 어긋난 응원 속에 권력에 취해 비틀거리고 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본지에 기고된 신화 에릭과 안재욱 기사에 수많은 독자들이 리플로써 기사답지 않다고 충고해 주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주관적이고 어긋난 예를 들었다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포털 사이트에 매일 같이 수십 개씩 올라오는 홍보성 기사에 너무 길들여진 것이 아닌지,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타를 만들어 준 대중들이 스타를 비판하는 방법도 망각한 것은 아닌지 말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라고 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짐.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신화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대중가수에 대한 비평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그들이 얼마나 편협하고 객관성 없는 시선으로 대중 가수들에 대한 거만한 비평을 하는가가 문제였는데 마치 왜 우리 오빠들 욕해요 빼액! 하는 반응을 보인다는 듯한 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신화는 치밀하지 못하고 기획사의 돈벌이를 위해 급조된 기획으로 만들어졌다는 7집 brand new로 대상을 받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EBS에 실린 에릭의 반박문.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48" height="1150" alt="3.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7901705ca4a9f9e220643a0bb1a6a30607b78c3__mn221127__w548__h1150__f181701__Ym201607.gif" filesize="181701"></div> <div><br>사진 세장만 올리려고 했는데 장문이 됐네여...ㄷㄷㄷ</div> <div> </div> <div>패기 쩌는 글을 지금 큰오빠가 본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ㅋㅋㅋ</div> <div> </div> <div>언제나 을의 입장으로 빠순이라며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는 팬들 입장을 헤아려주고 반박해줘서 어린맘에 참 감동이었어요..ㅠㅠ</div> <div> </div> <div>위의 두 기자의 말대로 비평은 필요하지만 이미 아이돌이라는 댄스 그룹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진 채 하는 비평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것인지.</div> <div> </div> <div>아이돌 문화가 생긴지 20년이 되어 가는데 지금도 요즘 가요 별로라느니, 아이돌에 대한 박한 평가들이 남아 있는 건 좀 재미있는 듯.</div> <div> </div> <div>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신화를 보며 저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