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싼 부품 고장날까봐 부들부들...
2. 의외의 난관들이 많다. cpu쿨러는 어떻게 조립하는지 자꾸 고정이 잘 안되는데 메인보드는 부러질까봐 힘도 잘 못주겠고 케이스뒷면 패널도 잘 맞춘건지 아닌건지, 메인보드 대보고 패널다시맞추고..그리고 cpu전원 8핀중 4핀만 줘도 되는것도 처음알았다
3. 어렵다. 그런데 재미있다. 시간가는줄몰랐고 기대도 많이됐다
군대갔다와서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컴퓨터를 근처 컴퓨터가게에서 맞췄었는데 그 때, 조립비도 해서 조립을해주셨습니다..그당시 컴터맞출라고 부품보는법 알아가고 했지만 조립은 해본적이없고 뭐 cpu핀하나 휘면 버려야된다 그런말을들어서(근데 그당시도 cpu에 핀이 없는방식 ㅋㅋ) 조립을 부탁했었죠.
하지만 그냥 부탁드리고 만게아니라 나중에 혼자서 해보려고 유심히 계속 봤고 결국 이번 판올림때는 진짜 혼자해봤네요.
신기하게 뭐 잘못끼우고 그럴건 메인보드랑 케이스 전원 리셋 led 그부분정도? 나머진 잘못끼울 수가 없도록 핀이 되어있어서 뭐 반대로끼운다 잘못된곳에 끼운다 할게 없습니다. 정말 잘만들어놓은거같아요.
그리고 처음하면서 실수했던건 sata2, 3 위치 그냥 메인보드 설명서안읽고 멋대로 생각했다가 알고보니 반대로 꼽아서 다시조립한거, 케이스 뒷면 cpi슬롯 쇠막대를 조립할거 다하고 떼느라 메인보드 상쳐날뻔한거. 그정도네요.
블로그같은곳에 조립 엄청쉬운듯 나오지만 사실 그렇게 뚝딱뚝딱 처음하는사람도 따라만한다면 될거같지는않고 그래도 혼자서 해볼만한거같습니다.
메인보드랑 케이스전원연결이 좀 햇갈리는데 그건 메인보드 설명서 읽어보시면 어떻게 꼽아야할지 알 수 있고 대체로 -는 검정색이나 흰색 전선을 사용한다는걸 알아두시면 +-햇갈릴 일이 없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