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기만 열심히 보는 눈팅이 입니다.</p><p> </p><p>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만 하고 하다가 결국에는 궁금증을 못이겨,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p><p>보수는 뭐고 또 진보는 뭔가요?</p><p> </p><p>사전적 의미로 보았을때 보수는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 진보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p><p>좀 더 잘 살겠다고, 더 잘 살게 해 주겠다고 공약도 걸고 하면서 선거에 나서는 것이 정치인입니다.</p><p>그 와중에</p><p>본인의, 또는 당의 의견이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이면 보수정당이고,</p><p>본인의, 또는 당의 의견이 새로운 방향을 가려는 것이면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p><p> </p><p>제가 보고있는 작금의 상황은, 그 누구도 행하지 않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 아래에서,</p><p>서로의 이름을 확대 해석하여 싸우고 있는 것 뿐이라고 보여 질 뿐입니다.</p><p> </p><p>보수적인 정책이나 진보적인 정책 모두 그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는 옳고 그름을 알 수 없으며,</p><p>또한 마찬가지로 그 옳고 그름 또한 모든 이에게 동일하게 적용 될 수 없기에,</p><p>이 세상의 그 어떤 정책도 누구에게나 올바른 정책일 수는 없습니다.<br>다만 충분히 생각하고 고려하였을 때에 어떤 한 정책이 미치는 여파나 상황을 유추 할 수 있을 것이고,</p><p>한 걸음 잘못 간 것을 되돌리려면 두 걸음을 뒤로 돌아와야 하는 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p><p>그 것을 근거로 하여 반대 의견을 펼치며 투표권을 행사합니다.</p><p>이는 투표권을 갖는 모든 국민이 정치인을 대상으로 행하는 것이며, 모든 정치인이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에 행하는 것입니다.</p><p> </p><p>그러한 고로 어떠한 일을 하겠노라고 말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일은 곧,</p><p>해당 정치인이 지금까지 해 왔던 일과 하려고 하는 일 모두를 인정 하겠다는 것입니다.</p><p>하지만 그 것이 어떤 것이었던 용납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p><p> </p><p>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수와 진보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p><p>어떤 새로운 정책에 앞선 조사에서, 그리고 결과에서 이것이 잘 한 결정이었다고 인정되어지며, 그것이 국민의 절반 이상에게 해당된다면,</p><p>민주주의적인 견해에서 과반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잘 한 일이 됩니다. 새로운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갔다,</p><p>이것은 진보가 되는 것이고, 새로운 방법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의견이 보수가 되는 것입니다.</p><p> </p><p>정치인들이 논의해야 하는 것들은 굉장히 폭넓은 범위에 걸친 갖가지의 법안에 대한 입법과 수/개정, 폐지입니다.</p><p>그리고 또한 여러가지 정책 및 방향에 대한 결정입니다.</p><p>이 논의들에서 나오게 되는 각각의 의견이 현재와 비슷하면 보수이고, 현재보다 많이 다르면 진보가 되는 것입니다.</p><p> </p><p>요즈음 들어서 인터넷이나 각종 언론매체에서 접하게 되는 보수와 진보는 정치적 색채를 너무 강하게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p>보수에서는 진보를, 진보에서는 보수를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입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서로를 마치 역적처럼 몰아세우며 비방합니다.</p><p> </p><p>여러분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보수정치란 대체 무엇인가요? 그리고 진보정치란 대체 무엇인가요?</p><p>누가 시작했는지 모르는 보수와 진보의 편가르기. 그리고 그 뒤에 점점 살이 붙어가는 각 단어 뒤의 의미들은 사실,</p><p>그저 그럴듯 하게 덧붙여져버린 쓸데없는 말이 아닐까요?</p><p> </p><p> </p><p> </p><p>보수와 진보를 외치며 싸우고있는 세상을 보다가 문득 여쭈어 봅니다.</p><p>이 단어, 이렇게 쓰는것이 맞는 것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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