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현재 새벽 4시쯤 되겠네요 ㅎ <div>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인  25살 남징어입니다.</div> <div>사실 멕시코에 도착한지는 2일밖에 안된데다 문화도 생소하고 언어도 생소한.. 그런상황에 시차적응 문제로 날밤을 새버리니 심신이 피폐해지더군요.</div> <div>그런 저를 위해서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남편분이 저를 데리고 근처 따꼬집에 데려다 주었죠.</div> <div>외국인인 저를 위해 답답하실텐데도 천천히 말씀해주셔서 덕분에 의사소통은 수월했습니다. ㅎㅎ</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071540n2GNOryRBElNfq4aW8zVktO6.jpg" width="800" height="600" alt="CYMERA_20140118_113001.jpg" id="image_078769975202158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저는 메뉴중에 기본적인 따꼬 까르네(걍 고기ㅋ)를 시켰어요. 일단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곳은 기본적으로 또르띠야 (옥수수로 만든 전)를 두장씩 깔아주더군요.  접시에 따꼬 2개랑 Aguacate(아보카도)와 Limon(레몬)을 얹어줘요. 사진 오른쪽 끝에 보이는 그릇이 살사소스인데 조금 매콤?시큼한 맛이에요.(소스에 실란뜨로(고수풀)이 들어있어서 향이 조금 독해요. 근데 저는 잘 맞더군요 ㅎㅎ)  취향에 맞게 따꼬 위에 뿌리고 말아서 드시면되요. 아! 그리고 아보카도는 같이 준 레몬과 소금을 뿌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071555dKDmSUf4y9Xe.jpg" width="768" height="1024" alt="CYMERA_20140118_114234.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사진은 이 가게의 메뉴판이에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첫째줄부터 - 따꼬 또르띠야 두장 (돼지고기, 위, 혀, 마지막것은 잘모르겟지만 돼지껍질인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 - 고기를 곁들인 꿰사디야</div> <div style="text-align: left"> - 간단한 꿰사디야 (1인분인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 - 따꼬를 취향에 맞게 싸먹을수 있는 세트같은것</div> <div style="text-align: left"> - 위와 같지만 양이 더 많은것</div> <div style="text-align: left"> - 음료수</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071570rXEUEHA6TQTU7Wd92MHM.jpg" width="768" height="1024" alt="CYMERA_20140118_115110.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마지막 사진은 중남미 국가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먹는 후식인  '플란' 이에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같이 간 아저씨의 설명에 따르면 우유와 계란, 설탕을 넣고 끓여서 만든데요. 식감은 우리나라 묵같은, 조금 단단한 묵 느낌이에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맛도 너무 달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달달함이구요.</div><br /></div> <div>너무 맛있게 먹는 나머지 사진도 많이 못찍었네요. </div> <div>이 글을 쓰고 있는 멕시코 현지시간은 오후 1신데 정말 졸려죽을꺼같네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밤에 잠을 자기위해선 참아야겠죠 ㅠㅠ</div> <div>앞으로 시간되면 멕시코에서 먹은 음식사진들 많이 올릴게요. 한 7개월은 멕시코에서 머물거니까요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