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다들 재미있으셨다고 해서</div>유료영화 리스트에 올라와서 얼른 감상을 해보았는데요 <div>음...</div> <div>좀 만들다가 만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화 였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은 겁나 쩌는(?)구조대 대장 이 주인공이라고 해서</div> <div><br></div> <div>예전 람보아저씨 주연의 데이라잇 같은걸 기대하고 봤는데</div> <div><br></div> <div>왠걸 첫장면에 사람 구조하고 후버댐 무너진곳에 지원 하러 동료들이랑 출동하더니 뜬금없이 가족 구한다고</div> <div><br></div> <div>동료들에게 무전이나 어떤 연락도 하지 않고 독단 적으로 일을 진행 하면서 부터 점점 말려서 영화가 끝까지 꼬여서 풀리지 않고 끝나 버립니다</div> <div>(구조 활동이라고 한건 중후반부에 사람들 보고 이리로 오셈 빨리오셈!! 끝..그와중에 멋있는(?) 멘트도 빠지지 않고)</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일반인 헬기 조종수나 과거 구조요원 이었던 설정(데이라잇처럼)이런 식으로 했어야지</div> <div><br></div> <div>자신의 책임과 의무는 나몰라라 다 내던지고 자기 할일만 하는 주인공은 좀 달갑지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 부인이 <b>'이제 뭐할꺼야?'</b>물어보는 부분은 <b>'너 일 안하고 뭐하니?'</b> 로 들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해일이나 건물이 무너지는 씬 부분도...이미 2012 에서 훨씬 좋은걸 봐서 그런지 감흥이 안오내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빌딩 주인 아저씨 죽는 부분도 처음 스토리 쓸땐 필요해서 사용한 캐릭터 인데</div> <div>이미 이야기가 꼬여서 산으로 가버리니 어쩌지 이걸 어쩌나? 하다가 에라이 걍 죽이지 뭐 ㅎㅎ 하고 죽여버린 느낌이 강하내요</div> <div>처음에 주차장에서 고무인간이 다리가 끼이고 그와중에 자기는 상관 없으니 여주인공을 억지로 밖으로 밀어내고 희생하는 쪽이 훨씬 좋았을것 같습니다</div> <div><b>(고무인간이라 안죽었을지도 모르지만...)</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판포도 극장에서 안보고 결제해서 봤는데 음..... 이거 보기 전에 개미인간을 미리 봐서 다행입니다 마음이 평온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