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많이한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코스튬을 많이 지른것도 아니고
총 공식만 3000~4000판 3년정도 기간이 사이퍼즈를 많이 플레이 한건 아니지만
멤버쉽도 겨우 골레기긴 합니다만 50만점정도..
그냥 그럭저럭 사이퍼즈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할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아 물론 몇 판 안하시고 멤버쉽 포인트 낮은 분들도 말할 자격있는거는 당연하죠 :)
처음 사이퍼즈를 접했을땐.. 꽤나 신선하다고 해야하나요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인건 분명하죠. 원래 던파를 하다가 사이퍼즈 광고하는거 보고 아 재밌겠다~ 하고 넘어간거긴 한데
요근래 빼고는 다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싸 아니면 거의 안봅니다. 그래서 기류를 남들보다 좀 덜읽히기도 하고 망겜망겜 거릴때도 전 재밌게 게임했습니다.
근데 이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느꼈을때가
'엘리' 가 처음나왔을때. 점점 게임 자체가 원래 스토리랑도 관련도없고 뜬금없이 6살?
그전까지 나왔던케릭터들에 비하면(아이작 레베카 피터 자네...트는 뭐 삑살나는 케릭터기는 하지만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케릭터까지는 아니니까 패스 그리고 조커팀의 전성기 쌍충까지)
정~말 성의도 없고 그냥 케릭터성의 인기편승하려는..케릭터의 전형이였죠.
성우도 처음에 조커팀에서 차출한 여직원 항의로 전문성우로 교체 이런식으로 줏대도 못잡고.
처음에 나왔을땐 기형이라고 놀림도 많이받은 케릭텁니다. 지금에야 익숙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그후에 좀 정신 차렸는지 제대로 출시하긴했는데 사실상 그전 케릭터만한 매력은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솔직히 스톰쉐도우 나왔을땐 차라리 리첼이 사실상 낫다고 볼 수준으로 제 기준에선 어처구니없는 케릭터였긴하지만
이벤트성으로 잠깐 나왔다 없어지는 케릭터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리첼로 싸다구 한대맞고 멤버쉽으로 두대 더맞는꼴이 되버리니 정이 싹없어지네요.
안개상점으로 3대만 안맞길 바라는데 글쎄요. 던파꼴을 보아하니 조커팀도 뭐 딱히 상황이 좋아질거같진 않구요.
일단 10월 3일을 기다려 보긴 하겠습니다마는 10월3일에 유저 의견에 완전 반하는 정책이 나왔을시에 그냥 사이퍼즈 탈퇴하겠습니다.
운영이 똥망인게임은 답이없어요. 진짜 망겜이 되는겁니다. 그나마 여태 쌓아온 이미지가 있어서 기다려주는거지 원래는 탈퇴해도 두세번 했을겁니다.
후.. 뭐 넋두리는 여기까지 할게요.. 여태 재밌게 플레이 해오고 아껴온 게임이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걸 보는게 썩 기분좋은일은 아니네요.
한두번은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