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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인 면에서는 노명삼근혜
난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관련 글 보기 ☞ 2012/11/05 [정치] 문재인을 찍는 것은 박근혜를 찍는 것과 같다. 2012/08/26 [정치] 문재인은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 두 후보 모두, 국민통합, 경제민주화, 서민복지확대, 등록금부담 완화, 대형마트 규제를 외치지만, 두 사람 모두, 한미 FTA 찬성을 통한 대형마트 규제 반대, 영리병원 도입, 분양가 공개 반대, 부자감세(=재벌법인세감세), 판검사 제도의 민영화(로스쿨), 보편적 복지 반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농민에 대한 복지제도인 이중곡가제 폐지, 금융허브 국가를 통한 카지노 경제 완성, 노동탄압, 대학 민영화(대학 법인화)를 추진한 경력이 있다. 따라서 누가 정권을 잡든,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본다.
요컨대, 박근혜가 되든, 문재인이 되든, 우리 삶이 달라질 건 없다.
정책과 이념이 같으니 남은 건 “세력대결” 뿐
박근혜와 문재인이 정책 면에서 차별성이 없으니, 남은 것은 “세력대결”뿐이다. 난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결은 “보수 대 진보”의 싸움이 아니라, “TK를 중심으로 한 영남 주류세력 對 PK를 중심으로 한 영남 비주류”의 대결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노명삼근혜끼리, 지들끼리 싸우는 것이다. 극단적 좌파세력을 1이라고 하고, 극우주의자를 100이라고 할 때, 99~100사이에 있는 애들끼리, 서로, 아이패드를 봤으니 안 봤으니 하면서, 좌파니 우파니 싸움질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가 되든, 문재인이 되든, 우리 삶이 달라질 건 없다.
박근혜 對 노명삼
2002년 노무현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바로, 자신을 정계에 입문시켜준 YS의 상도동 자택이다.누가 노무현 비서실장 아니랄까봐, 문재인도 부산 상도동 떨거지들을 끌어모았다. 김현철의 지지까지 이끌어냈다. 문재인은 MB정부 총리 세종시 반대론자 “정운찬”도 영입했다. “노명삼”임을 선언한 것이다(정운찬이 충청에서 대표성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정운찬은 자기 고향 “공주”에서도 배신자 소리 듣는 사람이다. 충청에서 전혀 영향력이 없다).
쟤들 영남 노빠들은, 한나라당 출신 영남애들과는 같이 갈 수 있을지언정, 민주당 출신 호남애들과는 절대 같이 못하는 애들이다.호남을 배제한다는 면에서는 “노명삼”은 “동일체”다.
결국 이번 선거는 “박근혜+동교동 일부 세력” 對 “노명삼”의 대결이 되고 말았다. 또 한 번 말한다. 누가 되든 우리 삶이 달라질 것은 없다.
합리적 기회주의자
오마이뉴스와 한겨레는 윤여준을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뽐뿌질을 했다. 아~씨바. 언제부터 윤여준이가 합리적 보수주의자가 됐나. 윤여준이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하니 갑자기 "천사"로 보이나. 합리적 보수라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회창을 평생 모셨나? 나도 친하게 지내는 노빠 친구들이 있다(난 정치적 입장은 달라도, 사람이 괜찮다면, 두루 친하게 지낸다). 그 친구들조차도 오마이뉴스를 두고 “부끄럽다”고 한다. 오마이뉴스의 폐해는 이미 뉴데일리 수준을 넘었다.
오마이뉴스는, 전두환조차 문재인을 지지한다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할 기세다. 내가 말하겠다. 윤여준은 “합리적 기회주의자”일 뿐이다.
새정치는 어디가고 흑색선전만 남아 : 흑색선전 = 당쟁
정책은 없다. 독일식 소선거구+정당명부제도 없다. 한미 FTA도 없다. 해군기지도 없다. 영리병원도 없다. 복지도 없다. 비정규직도 없다. 한반도판 마샬플랜도 없다. 은행국유화도 없다. 이자제한법상 이자 상한 축소도 없다. 당장, “쟤들이 우리애들이냐, 저쪽애들이냐”만 남았을 뿐이다. 우리쪽이라고 커밍아웃하면, 과거가 아무리 똥물이었더라도, “합리적 보수” 또는 “건강한 진보”라는 레떼르를 붙여주고, 저쪽으로 넘어가면 "배신자"라는 레떼르를 붙인다. 저 레떼르를 붙일 권리는 오직 노빠와 오마이뉴스에게 있다. 윤여준, 김덕룡, 정운찬이는 합리적 보수이고, 한화갑, 한광옥, 김경재는 배신자다. 이게 새정치인가.
아이패드, 신천지, 북한군 아들, 국정원녀....어휴 증말, 보기도 싫다. 안철수는 뭐하나? 이게 새정치냐고 한 마디 해야하지 않나?
17세기 당쟁이라는 게 별게 아니다. 바로 이런 거다. 보수? 진보? 과연 니들이 보수이고, 진보인가? 이런 당쟁 구도로 정치혐오를 증폭시키면 누구에게 유리하겠는가? 우리에게 유리할 것 같은가?
출처 : http://blog.naver.com/smartguy68?Redirect=Log&logNo=150153340954
요즘 자주 눈팅하는 블로그입니다.. 신선한 시각의 글이 많아서 한 사건이나 인물에 관해서 여러 관점을 알아보고 싶을 때 들어가는 사이트 중 하나에요
[출처] "박근혜+동교동 일부 對 노명삼"의 대결.|작성자 케네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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