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치와 시사분야에 잘 몰랐었는데 오유에서 이것저것 주워들으며 조금씩 알아가려고 하는 대학생입니다

요즘 친구들하고 만나면 항상 정치/시사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를 하는 편인데요

친구들이 전부 같은 성향이 아니라 어쩔때는 토론인가 배틀인가 막 격하게 담론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아예 무관심한 친구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친구 기독교적 관점에서 정치를 보려는 친구 등등 

다양한 시점에서 말이 나오죠

저는 75%정도는 오유에서 줏어들은 얘기로...ㅋ 아 ㅠㅠ 

다들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자신의 시점을 가지게 된 계기도 자신의 행동 범주 안에서 보거나 들은 것이 크기 때문에 

아직 대화를 나눌때 깊게 까지 못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어요

상대편에서 그쪽은 그런 정치를 하잖아 라고 말하면 엉?! 그런가?! 하는 경우가 왕왕 생겨요

그렇게 되면 얘기가 흐지부지 끝나고는 하죠 ㅠㅠ 

서론이 길었는데요

지금 여쭤보려는 것도 위의 설명과 비슷한 전개가 펼쳐지면서 생긴 것입니다.

친구가 박원순 시장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탈북자 지원 사업의 예산을 대폭 줄여서 

친구의 지인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가 많이 힘들어졌다 

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지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변 사람들은 박원순 시장을 싫어한다 면서요

다른 이유들은 열심히 찾아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혹은 잘못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면서

서로 정보교환을 많이 했는데 

탈북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검색했는데도 많이 정보가 뜨질 않더라구요

찾아봤더니 탈북자 지원 단체가 아예 지원을 하지 않아서 지원을 못 해준것이다.

시민단체 지원 신청 방식이 변했는데 탈북자 지원 단체가 신청해야 할 공모 분야가 없었기 때문에 못한것이다.

등 이런저런 얘기가 많은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것 같나요

이거 질문이 이상한것 같은데

서울시에서 의도를 해서 탈북자 지원단체에 공모를 하지 못하도록 유도 한 것 같나요?

친구에게 해줄말이 없을까요?

뭐 이런 얘기였습니다

위 질문 말고도 글의 주제(서울시의 북한관련 보수성향 시민단체에 지원)에 대해서 이것저것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