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 좋은 아이템들은 득템하는 것 같은데 당신만 못 먹는것 같나요?

이번 패치이후 새로나온 전설이다 세트다 다들 먹으시는 것 같은데 본인만 못 먹는것 같나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제 이야기가 조금은 위안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현재 디아에서 670시간째 야만전사를 키우고 있는 유저라고 합니다.

솔플로 디아까지 잡았지만 그것도 500시간 넘었을떄 했던 일이구요. 그전에는 파티플로만 잡아봤습니다.

현재도 3막에서 사냥중이지만 극 방 형태의 야만전사이기에 사냥은 가능합니다만 아주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전 재미있기에 여전히 계속 플레이 중이구요.

자 그럼 제가 지금까지 득템 했던 걸 말씀드려야 하겠군요.

제가 670시간 동안 득템했던 가장 비싼 물건은 1050대 한손 파괴봉 이었습니다. 스텟이 150 이상씩 붙어있었고 공속만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두달전 일인 것 같은데요. 그럼 그게 얼마에 팔렸을까요? 네 정답은 5천만 달러에 팔렸구요. 수수료 제외하고 4천만 약간 넘는 돈 수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게 저의 가장 큰 득템이었고 현재까지도 그렇습니다.

전설이나 세트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자면 이번 패치전과 이번 패치후로 나뉘는데요.

패치전 세트는 다섯번 전설은 20여번 가까이 득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니마사 갑옷 1번 탈라사 갑옷 2번 잃어버린 영웅들의 가락지 그리고 센룡 (패치전입니다. 패치후라면 아마도 비싸지 않았을까요?ㅎㅎ)

패치이후 세트는 0번 전설은 다섯번 정도 득템했습니다만 섀퍼의 망치(900대이고 보호막만 49%)만 쓰고 있고 나머지는 지인들 나눠주거나

분해 했습니다. 즉 팔만한건 단 한개도 안나왔습니다. 900대 섀퍼 망치는 참고로 양손 도끼에요 ㅎㅎ

정복자 레벨이 궁금하시나요?

전 오늘 25레벨 달성했습니다. 매찬은 정복자레벨 정복자 75프로 네팔렘 75프로 착용한템중에 11프로 해서 160프로 정도 입니다.

네 제가 디아600시간 이상 한 사람들중에 손가락에 꼽을만한 저주캐릭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저주캐라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었을까요?

하지만 제가 저주캐인데도 불구하고 전 디아를 하면서 즐겁습니다. 재미있구요.

저처럼 득템 운이 없는 사람에게 이번 정복자 패치는 정말 좋은 패치더군요.

몇시간에 걸쳐서 3막을 돌고 득템이 없더라도 경험치는 쌓이니까요.

오유에 오면 두가지 글을 많이보곤 합니다. 득템 자랑 글과 하소연 글

득템 하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득템 많이 하시고 ㅎㅎ

지금까지 득템 못했던 분들은 저를 보셔서 힘내셔서 앞으로 득템을 노려보세요.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디아블로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