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이퍼즈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참 많이 공감하던 글귀가 있었습니다.
"사이퍼즈에 공성 캐릭은 없다. 다만 공성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가 있을 뿐이다"

현재 59급이고 몇천판 동안 사이퍼즈를 하면서 느낀 생각은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맵이 좁다는 특성과 레벨차에 따른 코인의 양 같은 특성으로 인해서 닥테는 코인셔틀을 해서
궁국적으로는 상대편의 레벨을 키워주고 같은 편에서 닥테 캐릭을 제외한 캐릭터를 희생시킨다고 생각
합니다. 계속해서 5:4 한타를 유도하게 된다는 거죠. 
뭐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점은 흔히 공성캐릭이라고 알려져 있는
도일 타라 샬럿이 왜 최상위권의 대회에서는 잘 하지 않는 걸까요?
사이퍼즈는 상대편 hq의 피를 없에면 이기는 게임인데도 정작 대회에서는 공성 캐릭터들은
찬밥 신세라는점이 묘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롤을 별로 해본적이 없지만 롤과는 다르게 사이퍼즈는 한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요.
한타를 이긴다면 그 이후에 테러도 손쉽게 이루어지구요.
저는 도일 타라 샬럿 3캐릭다 무척 좋아하고 현재 타라는 17 샬럿은 19 도일은 20레벨까지 키웠으니
적게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닥테방식이 아닌 한타 위주로 갑니다.
타라는 공위주 세팅 도일은 인내방도일(방66) 샬럿은 방64 세팅에 물쿠션레어링이지만 같은팀 이나 상대팀 조합을 보고 공벨이나 방어위주로 그때마다 다르게 갑니다.
하지만 방식은 한타 최우선으로 합니다. 제가 통랭은 낮지만 한타위주로 해서 팀원들에게 테러를 안한다고 타박을 먹은적은 별로 없는것 같고 오히려 칭찬해주시는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잡설인글이지만 글을 마치며 하나의 글귀를 또 인용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할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엣날에 제가 독불장군 방식으로 삶을 살때 친구가 절 위해서 보내준 글귀입니다.

즐거운 사이퍼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