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cyphers&no=10471&page=2&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0471&member_kind= 이런 글을 제가 일요일날 썼었구요.
그 밑에서 안경파스타님과 제가 리플로 논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안경파스타님은 클랜 탈퇴를하셨구요.
제 개인적으로 너무 어이없어서 문자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생각의 차이가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파스타님도 동의하셨기에 리플 전문과 문자 전문을 이곳에 옮기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해관계가 없는 분들이 보시기에 어떤 느낌이 드는지 꼭 듣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솔직하게 생각하신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글은 링크된 내용 보시면 되겠구요. 이곳에는 리플과 문자내용만 옮기겠습니다.
신한
원본이라고 올려주신 3개다 봤는데 저 원본수준까지는 그렇게 불쾌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근데 한국내에서 변형되고 응용되면서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 "싸가지" 없는 말투로 보이네요.
후우. 개인적으로 이곳 게시판위주로 보고 그런는데 저 말투 좀 이곳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파스타
신한님 좀 예민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 않습니다ㅜㅜ..
물론 이러이러한 것이 기분나쁘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서 싸가지..
모두들 가벼운 마음으로 장난하듯 하는 말인데, 그것에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하셔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ㅜㅜ..
한두 명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니까, 그런 점에서는 조금 귀에 걸리더라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신한
다양한 사람이 보는 곳이니 나름 정화 과정을 거쳐서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오프 자리나 아는 사람이 그랬다면 직접 말을했겠지요.
세대 차이일수도 있으나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무조건 그러려니 혹은 좋다고 넘어가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파스타
개인적으로 신한님에게 실망이네요. 무조건 그러려니 하라는 소리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란 소리도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게시판에서 이렇게 날 세운 글 굳이 쓸 필요 있을까요? 샬럿 템 게시글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제 3자인 제가 봐도 이 글과 댓글들, 보기에 매우 불편합니다.
무조건 그러려니, 혹은 좋다고 넘어가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하셨지요. 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메모글을 쓰고 있는 겁니다.
1. 글 자체는 이 게시판과 크게 연관이 있지 않습니다. 사퍼게만 이용하셔서, 라고 해도 이런 글은 자유게 등에 쓰셔도 됩니다.
2. 글의 목적은 그 질문이 아니라, 그 말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 대한 비난으로 보입니다. 실은 댓글이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3. 저 말투를 사용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제 3자인 제가 보기에도 유쾌하지 않은 글입니다.
+. 다른 글에서도 장난으로 넘어갈 법한 댓글에 날을 세워 말씀하셨습니다.
위 문제가 제가 굳이 그냥 넘어가도 될 만한 글에 찾아와서 답댓글까지 확인해가며 말씀을 드리는 이윱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조금 내용이 허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저처럼 그리 어린 분도 아니시고, 또 게임 내에서 나름 알고 있던 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네요.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부디 싸가지란 말, 그리고 샬럿템 글의 KaprenD님께 했던 날 세운 말들, 진심이 아니더라도 미안하다 한 마디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신한
자세하게 리플을 다셨으니 저도 그에 맞춘다면
1.게시물 자체는 이곳 게시판 성격과 연관이 없을지 모르나 이곳 게시판에서 자주 그 말투를 봐서 이곳에 쓴 것입니다.
전 거의 사퍼 게시판만 보아하니 다른 게시판에서 쓰는것은 잘모르겠습니다.
2. 네 유행이 번지면 아무 생각없이 그 말투를 쓰는 분들에게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다고 알리는 성격의 글이기도합니다.
3.불쾌하셨나요? 전 이글이 그들에게 불쾌하더라도 그 글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군요. 왜 제가 불편한 것은 참아야 합니까
그리고 제가 그 글들을 보고 불편하다고 말도 못합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 집착하지마시고 전체적인 맥락을 보시죠.
4.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서 제 실명을 걸고 이곳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무슨 권한으로 제게 싸가지란 말을 한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고 하십니까?
샬럿템글의 그분께는 리플로 죄송하다고 남긴걸로 아는데요.
더불어서 진심이 아니더라도 미안하다 한마디 하라구요? 제가 사과를 할때 진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시죠?
다시 꼼꼼히 읽어보시고 리플 다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야말로 파스타님이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시군요.
파스타
그 사과하신 글은 작성 직후에 확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생각을 강요한다고 느끼셨다면 그것도 죄송합니다. 제가 사람을 멋대로 판단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명이 사용하는 게시판에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할 만한 글을 쓰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게 신한님의 가치관에서는 다른 방향으로(내가 불편하다면 다른 사람이 그 불편함을, 조금 껄끄럽더라도 알도록 해야 한다) 생각할 수 있겠지요.
어쨌건 누구나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앞으로 이런 식으로 부딛힐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로 이야기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만, 게임 내에서 앞으로 신한님을 만나뵈면서, 이 일이 떠오르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네요.
굉장히 기분에 휘둘리는 편이라서.. 죄송하지만, 그리고 클랜원분들께도 죄송하지만, 클랜은 탈퇴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 댓글 보시면서 기분 어두워진 분이 계시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글에서, 다른 사람이 불편할 만한 글을 쓴 것은 저 또한 다를 바 없었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찜찜하고 답답한 문장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하루들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물론 글쓴 분인 신한님도!) 득템하시고 연승하세요 : )!
파스타
+ 답댓글 더이상 안 달게요~ 혹 제가 답댓글을 확인한 것 같은데도 답댓글이 없다고, 무시하는 거라고 맘상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여기까지 하시고 바로 게임에 들어오셔서 클랜 탈퇴 하셨습니다.
신한
참 사람 열받게 불편하게 잘하시네요.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심정대로 했다가 막말 나올것 같아서 이정도에서 참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여기서부터는 위의 일이 있은지 10분정도 후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입니다
문자 전문
신한
헤어지는것도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논쟁해서 기분이 나쁘니까 난 탈퇴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면 남은 사람은 뭐가 됩니까 정말 비겁한 방식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그러질 않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파스타
논쟁해서 기분이 나쁘니까 탈퇴합니다가 아닙니다 이런 성격 가치관 가진 분이랑 함꼐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나온거에요 ㅎ 하지만 그리 보였다면 제 방식에 잘못이 있었이 있었던 거겠지요.
어떻게 하면 기분이 풀리실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한
더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네요. 안녕히 가세요
파스타
제 최선이 대응이었고 그것에 악의를 포함한 어떤 감정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에 불쾌하셨다기에
사과드리고 대안을 여쭈었습니다 그런데 전 비겁하고 사람 열받게 불편하게 하는 사람으로 욕이나
먹어야 하는군요. 아까의 문자에서 제가 어떻게 답했던간에 신한님은 화를 내셨을 겁니다.
클탈건도 그렇구요. 그럼에도 문자 굳이 보내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여튼 상대하기 싫으시다니 그 답은 기대 하지 않습니다. 그럼
신한
이쯤되면 막나가는 거지요? 문자내용 전부와 제가 올린글 전부 스샷해서 사퍼게 반응 볼까요?
파스타
정말 제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고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지금 클랜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거의 다 썼어요
이걸 겁먹어서 미리 변호글이라고만 하지 말아주신다면 좋겠네요
신한
네 동의하신걸로 알고 전부 다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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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의 리플과 문자 전문입니다.
더이상 제 생각을 길게 쓰면 제 입장에 대한 변명만 될 것이기에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