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a86355a873612195f7dc5a7c993a7881.bmp"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누군가의 라디오스타였을지도 모르는, 언제까지나 절대적으로 군림할 줄 알았던 '아이유'가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진다는 것에 많은 분</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들이 "" 당연해, 이건 아이유가 자초한 거니까"" 라는 식으로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연예인으로써 그런 부분을 일정하게</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감수해야하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다만, 가장아쉬운 부분은 '팬심'을 가장한 '성의 도덕적 순결성'의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이 성관계 후의 사진인지에</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대해서는, 잠정적 유추할 수 있을 뿐이지, 확증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상의탈의가 곧 '섹스'는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몰지각한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분들은 확신하면서 오로지 "섹스한 것을 공표"할 것을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오유에서도 말이 많았지만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정말, 양반이</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었습니다. </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br></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 모 커뮤니티에서는 신나게 성인물에 합성을 한다거나, 성적인 언어폭력을 비난을 쏟아 붓더군요. 팬심에서 실망하시는 분들보다도 오히려</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성적도덕성을 빌미로 병약하고 처참하게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무너져야한다는 것을 미리 정해</p><p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놓고 과도하게 성적인 가십문제를 부풀리기 보다는 적어도 오유에서만큼의 자성의 목소리로 중재한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