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양학선 ‘금빛착지’ 뒤에 포스코 30년 후원 있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인 체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포스코의 ‘30년 투자’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빛을 발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7일(한국시간)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의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 포스코가 있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0.909090995788574px; line-height: 12.727272033691406px; "><br>포스코는 지난 1985년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자임하며 비인기 종목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체조를 후원하기 시작했다.<br><br>실업축구팀과 프로축구단(당시 포항 아톰즈) 창단 등 인기종목인 축구에 집중됐던 스포츠 투자를 비인기 종목으로 확대한 것이다. 박 회장은 역도 등으로 다져진 만능 스포츠맨으로, 아마추어 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고 한다.<br><br>이후 포스코교육재단은 전국 초ㆍ중학교 체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한국체조가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대회를 통해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수면,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유원철 등이 발굴됐다.<br><br>또한 포스코교육재단은 포철서초등교, 포철중, 포철고 3개 학교에 체조부를 만들어 김수면, 이장형, 박지영, 유한솔 등 국가대표 체조선수를 다수 배출했다.<br><br>1995년부터는 패밀리사인 포스코건설이 회장사를 이어 받아 연간 4억원의 후원금을 통해 한국체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br><br>2004년 창단된 포스코건설 체조팀에는 유원철, 양태영, 김수면 등 전ㆍ현직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br><br>대한체조협회 회장인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찾아 양학선이 금메달을 확정 짓자 큰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아까지 않았다.<br><br>지난 2010년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입에 달고 살았던 정 회장이다. 지난 1월에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체조 금메달리스트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br><br>정 회장은 지난해 7월 ‘코리아컵 고양 국제체조대회’ 개최와 ‘국제체조연맹 남녀 기술위원회’ 유치를 통해서도 한국체조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포스코 관계자는 “한국체조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에 일조한 후원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조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iv><p><br></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