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롤만  하다가 히오스를 처음하는)친구들에게 많이 보는 모습 위주로 적어서 나중에 영업할 때 힘들게 입으로 안히고 한 번 쓱 읽게 하려는 용도입니다

1. 히오스는 롤을 대체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롤의 재미를 히오스에서 찾지 마세요. 장르만 같지 전혀 다른 재미의 게임입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옵치가 낫습니다

2. '리븐 같은 영웅' 물어보지 말 것. 없다

1번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옛날엔 그래도 롤에 빗대 설명하는게 편하겠지 했는데 하도 리븐 찾는 사람이 많다; 

아마 캐리형 영웅으로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서 혼자 다 쑤시고 한타 파괴하고 싶은가본데 히오스는 아무리 강해도 혼자가면 답 없습니다. 내 영웅이 롤처럼 성장하지 않습니다.

3. 정치질할 정글러 없다

오브젝트는 따로 먹는 사람이 정해진게 아니니까 핑찍으면 도와주세요

4. 왜 롤은 공략도 읽어보고 영상도 찾아가며 공부하는데 히오스는 바로 잘 할거라 믿는가?

롤 좀 하면 히오스도 바로 할 수 있으리라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롤에선 절대 찾을 수 없는 요소가 히오스엔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흐물거리는 영구 은신, 초갈, 머키, 특성, 탈것, 각종 오브젝트 등등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하지 않으면 '재미없다'라는 색안경을 쓰고 게임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5. 큐잡는데 오래걸린다?

사람 많을땐 픽 박자마자 잡힙니다. 빠를 때와 느릴 때의 격차가 크긴 함. 그래도 2~3인큐는 5분안에는 잡힙니다

수정> 패치 이후로 20초 내외로 잡힙니다

6. 직업별 추천 영웅

롤처럼 탱딜서폿 3분법이 되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분류는 가능합니다

원거리 평딜러: 레이너/발라
원거리 마법사: 캘타스/제이나 (생존기 없어서 어렵다고 하는데 생존기 있는 마법사 자체가 별로 없으니 익숙해지는게 나음)
근접 딜러: 스랄 (근접딜러를 안해서 얘밖에 추천 못해드림)
지원가: 말퓨리온(단일힐,지속력)/아우리엘(광역힐,슈퍼세이브)
전문가: 웬만하면 비추. 실바/자가라 정도
전사(탱): 다 한번쯤 해봐도 좋음. 렉사르 빼고 다 해볼만 함 그중에서도  무라딘과 정예 타우렌 족장

반박시 머키 20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