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복지, 그리고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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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47295

작성자 : 충북확인★

추천 : 3

IP : 71.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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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2/10/21 15:57:13

http://todayhumor.com/?lovestory_4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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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복지, 그리고 한효주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111_113136.jpg" height="320" width="480"> 이 세상에 한효주는 한명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한명의 한효주를 소지섭 혼자서 독점하는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 입니다. 저 는 아직 한효주와 토킹도 못하고 이러한 불공정한 경쟁에서 저는 아예 경쟁에 참여할 기회조차도 박탈당한체 그냥 9,000원 내고 좁고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자유를 박탈당한체 영화나 보라는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 남성들이 직면한 비참한 현실 입니다. 저는 2시간남짓한 시간동안 저의 자유를 박탈당했고, 그 동안 제가 목격한 광경은 그저 분노 할 수 밖에 없는 것 뿐 이었습니다. 한효주씨가 행복해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왜 한효주씨가 나에게 와서 말을 걸어준 일이 없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화가 났습니다. 꼭 한효주씨가 아니더라도, 한효주급의 여성이 저에게 와서 친한척 하면서 말을 걸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바로 연애에도 양극화가 빚어지고 있다는 비극적인 현실 입니다. 헌 법에서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권력, 계층에 상관없이 모두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 하고 있는데, 이는 반드시 위헌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나 여러분같은 잉여들에게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애초에 실존하지 않는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저는 국민의 4대의무를 착실히 수행해 왔으며, 하고 있으며, 할 것입니다. 그런 열정적인 애국심과 의무실천에 대한 불굴의 책임감을 지닌 저에게 국가가 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소개팅 한번 주선해 주지 않은 것은 바로 국가의 직무유기 입니다. 그러고도 OECD국가가 맞는다는 것 입니까.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일 입니다. 저와같이 멋지고 잘생긴 남성이 예쁘고 착한, 한효주스런 여성들과 토킹한번 해보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고도성장에만 집착하고, 개인의 행복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 입니다. 허울뿐인 시민단체들, 인권운동가들 그 누구도 저에게 소개팅 해준다고 빈 말 한번 한 일이 없습니다. 소지섭은 가만히 앉아있어도 한효주가 와서 먹을걸 주고, 말을 거는 이런 기가막힌 기연 속에서 저는 그저 제가 운이 없을 뿐 이라는 비과학적인 자책감에 주눅들어 있으면서 그렇게 여생을 보내야만하는 것 입니까. 단순히 영화이니까, 이해하라는 상투적인 말은 더 이상 듣고싶지 않습니다. 아무리 영화라 할지라도 분명히 소지섭은 한효주랑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키스도 했습니다. 제가 대체 부족한게 무엇이 있습니까. 한효주씨와 저는 동성동본도 아니고, 성별도 다르기 때문에 법적,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이 입니다. 저 도 분명히 한효주씨와 함께 사귀거나 결혼 할 수 있다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제가 알려지지 않은 익명이라는 이유 때문에 한효주나 혹은, 그에 필적하는 미녀들과 함께 미팅한번 해보지 못하고, 그런 상태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중산층의 몰락, 정당주의의 약화와도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 예전에 저는 LG 텔레콤에서 광고행사로 이연희씨와 가상연인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분명히 저는 이연희씨에게 문자를 받아서 너무나 행복감에 휩쌓였고, LG 텔레콤으로 번호이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이연희씨와 결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오질 않았고, 동사무서의 위치를 파악해 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저는 그것이 결국 대기업의 매크로 횡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는 진정 이연희씨가 저에게 무자를 보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결국 자동 문자였던 것 입니다. 수십만명의 남성들이 그게 설레여하다가 단순히 그것이 환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때에는 이미 저의 핸드폰에는 시대착오적인 2G전파가 수신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저는 더 이상 여자들이나 대기업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여자에게 데였다라는 것 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연희씨를 사모했는데, 진정으로 문자 한통 온 일 없었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저는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의 흠모를 뿌리치면서, 그렇게 견뎌왔었는데 말 입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115_191020.jpg" height="320" width="480"> 영화에서 소지섭씨는 생수통도 나르고, 복싱도 하고, 이종격투기도 하는 육체노동가로 나옵니다. 땀을 흘리는 노동의 훌륭함은 저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한효주씨는 땀 냄새를 가지고 소지섭씨를 비판하기도 하더군요. 노동, 그 땀방울의 가치를 단순히 땀냄새만으로 비하하는것으로 느껴져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땀은 남자의 눈물 입니다. 그런 눈물을 냄새난다고 하는것은 땀의 아름다운 생산적 가치를 모르는 언동인 것 입니다. 만일 인간이 땀을 흘리지 못한다면, 결코 인간은 이 세상의 지배자가 될 수 없었을 것 입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독성을 배출해 내는 인체 metabolism의 미학 입니다. 결코 데오드랑트나 향수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견해 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만적 행위는 단순히 자신의 땀을 배신하는 반인류, 탈인류적인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소지섭씨는 그러한 면에서 아주 훌륭한 mind를 지닌 노동자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자신의 땀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가장 남자다우면서 인간적인 모습인 것 입니다. 하지만, 저도 똑같이 이 글을 쓰면서 지속적으로 땀을 발산하고 있음에도, 그 누구도 제 땀방울의 가치를 이해해주거나, 친절하게 제 땀을 닦아주는 인물은 없습니다. 이러한 고독함과 오직 혼자서 이런 가혹한 세상을 살아가야만하는 저로서는 오직 저의 mental만으로 극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어수단인 것 입니다. 하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러한 불평등과 연애의 양극화 속에서, 저와같은 연애 빈민층들이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 허탈감은 말로써 다 표현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단지 대충 여자를 만나려 하더라도, 저의 신중한 우뇌여당과 좌뇌야당은 결코 쉽사리 아무 여성이나 허락하지 않는 것 입니다. 보통의 남자들이라면, 날치기를 해서라도, 아무 여자나 만나버리겠지만, 저는 그런 보통의 사람이 아닌, 위인 등급직전의 잠재 위인이기 때문에, 훗날 역사서에 티끌만큼이라도 흠잡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TV를 볼 때에도 결코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가부좌를 틀고 TV를 시청합니다. 이렇게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이며, 평생 살면서 누군가를 해치거나 살해한적 없는 평화주의자 입니다. 뛰어난 FIGHT 실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참으면서 맞아주는 훌륭한 인격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성들은 저와같은 사람을 그저 약자로만 치부할 뿐 입니다. 외적으로 보여주는 강함만을 존경하는 것에서, 저는 또 다시 한번 크나큰 실망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93_151537.jpg" height="320" width="480"> 만일 한효주씨가 저와 사귀어 주었더라면, 저는 우등석에 태워 주었을 것 이며, 레이디에게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복도좌석을 양보했을 것 입니다. 물론 저는 일진 이상의 패기를 지녔기 때문에, 맨 뒷자리의 선점도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존재 합니다. 또한, 저는 자상한 남성의 견본이라, 한효주씨의 안전을 위해서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주었을 것 입니다. 저 는 항상 고속버스에 타면,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믿을것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제가 언제 봤다고 버스기사님을 믿겠습니까. 슈마허가 버스를 몰아도 저는 믿지 못합니다. 결국 믿음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한 도박이란 것 입니다. 저는 도박을 싫어하는 올곧은 선비정신을 지닌 사람으로, 절대 야바위를 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박을 경멸해 왔기 때문에, 딱지치기나, 어찌니쌈 같은것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도박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것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연간 6,0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이 바로 교통 대한민국의 현실 입니다. 안전밸트를 착용하는 것은 결코 비겁한 행동이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은 안전밸트를 꼬박꼬박 착용하는 저를 겁쟁이 내지는 쫌생이 정도로 비하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오만한 교통문화가 바로 우리 교통문화가 가지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위험요소이자, 오늘날 가정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 '안전불감증'의 하나 입니다. 저와 같이 안전한 남자를 요즘 여자들은 '재미없다'라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통장잔고를 본다면 그런 어리석은 생각은 반드시 버릴 수 밖에 없다고 확신 합니다. 결국에 안전성이라던지, 자상함이란 것은 아무런 소용도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감마져도 생깁니다. 한효주씨는 저와 대화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그건 한효주씨에게도 큰 손해라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바로 '나' 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3살차이가 나는 한효주씨와 저는 결혼정보회사에서 권장하는 적정 나이차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나중에 자식에게 용돈을 주더라도 화끈하게 10만원을 줄 수 있을 나이차 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아무런 변화는 생겨나지 않습니다.핸드폰은 분명히 안테나가 최고치를 가르키고 있는데, 왜 문자 한통 들어오지 않는 것 입니까. 제 핸드폰에는 그 어떠한 병목현상도 발생하고 있지 않는 최적의 진저브레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P36_112522.jpg" height="688" width="480"> 한발 양보해서 한효주씨가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그에 준하는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충분 합니다. 국적이 대한민국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정부는 여성부를 왜 만들었습니까. 저에게 여자하나 소개팅 해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행정공무원들의 직무유기에 저는 치가 떨립니다. 그 어떤 국회의원도 공약으로 저에게 여자 소개해준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을 정치적으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정당민주주의의 한계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영화를 봤다고 해서 한효주씨가 저를 알아주겠습니까. 저한테 고맙다고 말 한마디 해주겠습니까. 두 연인의 사이에서 제가 끼어들어갈 공간이 없다는 점, 그리고 단방향 미디어로 저는 그저 그들의 연애행각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렇게 피동적으로 주입을 당해야만 한다는 것에서 상당한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애초에 주어지지도 않았고,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저는 사전에 그 누구에게라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애초에 나란 사람에게 기회는 동등하지 않았던 것 입니다. 저는 그저 티켓을 발권하고 대충 자리에 앉아서 영화나 보다가 나가는, 그런 일회성 소모품에 불과한 것 입니다. 저는 저의 비참한 현실에 너무나 슬퍼 영화를 보던 중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의 눈물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염된 극장의 시트에 닿았던 손으로 차마 눈물을 닦아낼 순 없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슬픈 상황에서조차 냉철함을 유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날 때까지 상영관 내 그 어떠한 여성들 그 누구조차도 저에게 말한마디 건네거나, 헌팅 들어온 여자가 없었습니다. 여성들의 여성화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구나. 이런 수준이라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저출산이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여자들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충분히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번호 한번 따보는 것 정도는 충분히 해볼만한 일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만연하지 못하다는 것 입니다. 더군다나 저와같이 초절정 상급의 외모력을 지닌 남성에게 껄덕대기에는 너무나 큰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것은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점을 고려해서 저도 제 주제를 알기 때문에 굳이 한효주씨 급의 여성을 원하는 것 입니다. 옛말에도 끼리끼리 논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만일 제가 평범한 여성과 만난다면 서로간의 외모력의 극심한 격차로 인한 외모갈등으로 평탄한 결혼생활이 힘들 것이라는 견해 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심 한효주씨나, 이연희씨 같은 여성들을 원하는 것 이며, 그에 준하는 여성이라면 OK 한다는 오직 그 소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한효주씨나 이연희씨 같은 여성들도 저를 본다면 좋아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자체분석 입니다. 그 어느 정권도, 정당도 저에게 그런 여성하나 MATCHING 해주는 업적은 없었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한민족 반만년의 숙원이기도 한 것인데, 대체 왜 그런 것 하나 하지 못하는 것 일까요. 그리고 그러한 부조리에 대한 매스미디어나 지식인들의 침묵에서, 그들의 카르텔에 다시한번 치를 떨어야만 했습니다. 그건 분명한 기능적 직무유기입니다. 대 기업 재벌들 조차도 그들이 가진 막대한 재력을 통해, 단 한번이라도 저에게 재벌가 처자들과 소개팅이라던지 맞선 한번 기획한 바 없다는 사실에서 그들의 도덕적해이와 사회적인 책임을 져버리는 모습에서 다시한번 저는 주주-자본주의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34_154625.jpg" height="320" width="480"> 저 도 소지섭하고 옷 똑같이 입으면 옷발이 참 잘 받습니다. 저의 키는 183cm 입니다. 소지섭씨에 비교해서 절대 피지컬이 부족하지 않으며, 훌륭한 visual과 ratio를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똑같이 입고 똑같은 머리를 하고 해봐야 한효주씨나 그에 동등한 여성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나 라는 사람의 불공평한 삶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그런 역차별속에서 길들여진 대중들에게 나의 진실된 외침이 단순히 미친소리로만 치부되는 것에서 다시한번 소외감과 허탈감으로 연속적인 상실과 고독만이 지속되는 것은, 그것은 마치 신이 주신 시련과도 같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32_154623.jpg" height="320" width="480"> 만일 한효주씨가 눈이 보였다면 그래도 과연 소지섭씨를 만났을까요? 그건 두가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1) 나를 보았을 경우와, 2) 보지 못했을 경우 입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나를 보았다면 결코, 소지섭씨를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세상의 게임이론 입니다. 모델을 단순화시켜 계량화 해서 이 세상에 소지섭씨와 나 단 두명의 남자밖에 없다고 합시다. 그러면 과연 이 세상 여성들은 누굴 선택할까요. 저의 객관적인 컴퓨팅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이 세상 여성의 94%는 저를 선택하며, 나머지 6%만이 저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차범위가 ±1.5%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 신뢰성이 엄청나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 특히 한국여성들이 저에게 껄덕대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유교의 잘못된 교육의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성들이 그만큼 자신감이 부족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자신감의 상실은 결국 '나'라는 사람 한명의 민주주의와 복지의 후퇴로 지속되어지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얼간이들도 여자친구가 있어서 복에겨운 행복을 누리는게 바로 이 불공평-불공정한 세상의 현실 입니다. 저는 공산주의를 외치는게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전혀 공정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수학적으로도 전혀 설명이 불가능한 것 입니다. 단순히 이론적으로 따진다면, 이 세상 여성들 대부분은 저에게 데쉬를 하고, 저는 그 중에서 한 명을 가족회의의 심사숙고끝에 choice해야 하는 것 입니다. 사실, 한명만 골라야 하는것도 이 세상의 부조리 입니다. 충분히 저와같은 영웅호걸은 첩 10명 정도는 거느릴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란 사람에게 여자 한명도 없는것은 풀어낼 수 없는 이 우주의 수수께끼도 같습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04_150921.jpg" height="320" width="480"> 더군다나 저는 40인치 삼성PAVV LED tv로 여자에게 드라마를 보여줄 경제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보고싶은 채널을 볼 수 있도록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양보 할 수 있는 톨레랑스를 지닌 인물이기도 합니다.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한다면, 저는 EBS나 디스커버리가 정말 보고싶어도 꾹 참을 수 있는 강인한 인내력의 소유자 입니다. 사실, 천재적 위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왕성한 지적 호기심 보다도, 그런 지적 호기심을 참아 낼 수 있는 인내력과 자제력인 것 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나한테 우리집 TV가 뭐냐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40인치를 입에 담는다는 것은 바로 현대 자본주의시대 상류층의 상징이기도 하며,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시대의 선두주자임을 밝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큰 사이즈 때문에 여성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겸손하게, '아 그냥 볼만해 ㅎㅎ' 라며 그렇게 현명하게 여성들을 배려해 줄 수 있는 따뜻함을 지닌 남성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저는 여자친구가 TV를 보고 있는 사이에 참빗으로 머리를 빗겨 줄 수 있는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그런 자상함을 지녔습니다. 그 수혜자에겐 더 이상의 린스가 필요 없음은 물론 입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05_150922.jpg" height="320" width="480"> 소 지섭씨는 가벼운 한효주씨르 업고서 불과 40계단을 올라가 놓고서 체력의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계에서 가장 빡세다고 입소문이 난, 8사단 박격포 출신으로, 한효주를 업은 상태에서 100M를 13F초에 주파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업혀보신분들이 찬사하는 뛰어난 승차감은 벤츠의 안락함 그 이상의 것 입니다. 저의 나이키 에어맥스의 탁월한 쿠셔닝은 지면의 충격 99.8%를 흡수하기 때문이죠. 물론 보통의 범인들은 그런것이 불가능합니다. 나이키에서 조차도 진상규명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날 것이 분명 합니다. 사실, 저는 탑승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배달의 민족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의 무릎의 쇼바작용을 통하여 절묘하게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흡수된 충격에너지를 가속에너지로 전환하는 저의 짐승-압축-말근육은 육상계에서도 러브콜을 보내는 타고난 것 입니다. 그저 제게 엎힌 여성은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한숨 자면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체중 50킬로 이상의 여성은 업지 않는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상의 무게는 저의 십자인대가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소중하기 때문 입니다. 저의 소중한 십자인대를 파열시켜 가면서까지 여성을 업어 줄 이유가 있겠습니까. 대신, 저의 고품격 서비스를 받는 탑승객은 저에게 탑승한 만큼의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킬로미터당 1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견해 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화물연대와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N25_174722.jpg" height="720" width="480"> 한효주씨를 처음 본것은 <투사부일체>에서 였습니다. 대부보다 감명깊은 투사부일체를 관통하는 핵심철학은 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습니다. 당시 저는 공교육에 대해서 심각한 회의감을 느꼈고, 선생들을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한효주씨를 괴롭히던 선생의 모습에서 저의 고초를 겪었던 학창시절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였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반항정신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승화되어졌습니다. 만일 제가 그때 고등학생이었다면 학교를 자퇴했을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공교육의 한계를 심하게 공감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들이 가르쳐 준 것들은 전혀 제가 삶을 살아가는데에 아무짝에 소용이 없었습니다. 대체 저는 12년간 뭘 배운것 일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 선생들이 여자 하나 소개 해준 일 도 없습니다. 만일, 제가 투사부일체에서 나왔던 계두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의 롤모델은 정준호였습니다. 그의 야성적인 삶처럼 저는 그렇게 자유롭고 싶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역전의 명수>에서 정준호는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20번도 넘게 보았고, 제 인생 감상한 영화 3000여편 중에서 TOP10 급 영화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역사상 최고의 영화는 단연코 <2012>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한효주씨가 제 롤모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한효주씨가 제 미래 와이프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연희도 괜찮음.)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대한민국에서만 약 1420만명의 여성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 기준치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연령적합의 여성은 3,000명 가량 입니다. 그 3,000명의 여성들이면 아무나라도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혼인신고가 가능하다는 견해 입니다. 동사무소 문이 닫기전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해서라도 해야만 합니다. 근데, 대체 그 3,000명의 여성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겁니까? 좀 더 분발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저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 3,000명 중에 누굴 골라야 할지 너무나 고민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저는 상당히 신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동네 수퍼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에도 10분 정도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상의 선택을 해냅니다. 저의 아이스크림 초이스 능력은, 베스킨라빈스31 보다도 훌륭한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군것질을 좋아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비추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청렴결백하고, 군것질을 즐기지 않는 건전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대체 언제쯤이면 한효주씨나 그에 준하는 여성들이 저에게 CONTACT 할까요... 그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지루합니다. 왜 항상이고 권력자들은 자신만의 권력강화를 위해서 헌법을 개정한 것인가요. 왜 저의 연애를 위해서 기존의 동등한 권리를 누리게 만드는 헌법의 수호에는 무관심한 것 입니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저에게 빚이 있습니다. 바로 저라는 사람이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란 가치란 것이죠.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게 더 위대한 것 입니다. 저는 2년간 한반도의 평화를 성공리에 지켜낸 살아있는 국가안보의 파수꾼 입니다. 저는 소유한 땅 한평이 없음에도 국가를 지켜낸, 청렴함. 수 없이 많은 죽음의 위험을 뛰어넘은, 용맹함. 극도의 고난과 그 누구도 견디기 힘든 고독을 견뎌낸, 굳건함. 그 누구하나 한번 알아주지 않음에도 불평한번 하지 않는, 남자다움. 저는 솔직히, 인간적으로, 보상을 받을만 합니다. 제가 안받으면 누가 받아야 한단 말 입니까. 그저 저의 소박한 바람일 따름 입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imgmovie.naver.net/mdi/mi/0822/82219_S117_175816.jpg" style="text-align: -webkit-left; " height="320" width="480"></div><div><div style="text-align: -webkit-left;"> </div><div style="text-align: -webkit-left;">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정부는 책임지고 소개팅을 해줘야, 내가 살아가는 참된 민주주의가 전진 됩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개나소나 다 소개팅을 해주는 그런 포퓰리즘에는 결사 반대합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진정한 연애복지의 실현에는 반드시 그 감정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진실된 ONE LOVE만을 추구하는 저와같은 시대의 양심들에게만 허락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만연한 연애 인프라의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유일한 방도 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난 소중하니까요.</div></div> 길지만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충북확인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오직 그대만 리뷰, 민주주의, 복지, 그리고 한효주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2518648&code=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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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0/21 16:01:23 180.134.***.235
[2] 2012/10/21 17:10:50 112.217.***.242
[3] 2012/10/23 03:25:20 123.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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