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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일반인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유능하다는 전제하에, 국민이 정치인의 옳고 그름을 선택할 수 있을까?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국민이 듣는가에 따라 국민은 그 정치인을 다르게 평가한다.
그렇다면 정치인으로서 원칙 없이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으며 스스로 정치꾼으로 전락해야 하는가,
아니면 스스로 원칙과 국민을 대변한다는 자부심, 애국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다가가지만
실패하고 잊힐 위험을 감수하면서 가야 하는가? 만약 후자의 정치인이 전자의 경우와 타협한다면, 그 뜻을 지속할 수 있을까?
얼마 전 미 대선 때도 오바마든 롬니든 사실관 관계없이 인기영합주의적인 말을 했었다.
그러면 정치라는 것은 깨끗할 수 없으며 어느 정도의 악은 가지고 가야 하는가? (여기에서 악은 위 정치꾼의 경우를 말한다.)
그러면 한 개인이 깨끗하고 바른 정치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도전하는 것은 꼭 현실과 부딪힐 것이기 때문에 그 개인에게 정치인이 되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물론 그런 생각을 하는 많은 개인이 정치인이 되어야 합의점이 너무 악으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사회에선 득이 되지만 그 개인이 생각한 것과 다름으로 개인은 좌절감과 양심의 가책을 가지고 가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해야 하는 경우이다. 이것이 현실이고 극복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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