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3일 무소속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안철수</a> 대선후보의 20대 지지율이 높은 것과 관련, "교과서가 큰 영향이라고 본다. 마치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처럼 인식돼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평가했다.<br><br>이같은 발언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아버지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로 60~7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과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비교</a>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br><br>당 중앙선대본부장인 서 사무총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교과서 27군데나 안 후보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학교</a> 다닐 때 입력이 무의식 중에 돼 있는 상황에서 (영향을 받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br><br>서 총장은 이날 오전 선대본부 전체회의에서도 지난해 선풍적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인기</a>를 끌었던 특정 라면(꼬꼬면)을 언급하며 야권 대선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br><br>그 는 "지난해 이 라면은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의 반응을 보였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매출이 10분의 1로 토막났다고 한다"며 "우리 정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정치의 진정성"이라면서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마케팅</a>으로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포장</a>된 이미지는 국민이 냉엄하게 가려낼 것"이라고 했다.</p><br><br>이같은 서 총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등의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인터넷</a>사이트에는 비난 글들이 수백건 올라와 있다.<br><br>일부 네티즌들은 박 후보의 상당수 지지율이 교과서에 나온 아버지의 후광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며 "박정희 대통령도 교과서에 나옵니다", "박정희와 높은 지지율…독재시절, 교과서" 등의 글을 남겼다. 또 "누가 되든 상관없지만 제발 <a target="_blank" href="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004000154" class="dklink" target="_bla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자기</a>가 하는 말에 자기가 걸려넘어지는 꼴불견은 자제합시다", "만약 박근혜가 안 된다면 국민이 다 수준이 낮아서 마케팅에 속은 거라는 말이냐"는 지적도 올라와 있다.<br><br><br><br>칭찬이냐<br><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