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으로 집에서 나와 <div>모르는곳에서 자게되었는데 </div> <div>예나지금이나 애들한테도 갈구는 가오잡는 수련관?들</div> <div>어른들없다고 좋다고 삥뜯고 과자뜯고 먹을꺼뜯는 일진들</div> <div>옆방에서 떠들었다고 같이기합받을때</div> <div>짜증났지만 이건 버틸만했습니다.</div> <div>하지만 저에게 가장힘들었던건</div> <div>높이 십몇미터인가되는 장대 두개에 흔들다리처럼 밧줄로 묶어놓은걸 지나가는것이였습니다.</div> <div>----------------------------</div> <div>11111111111111111111111111111</div> <div>-----------------------------</div> <div>1이 밟는부분 -이 손잡고 가는 부분인데 </div> <div>전이때 미친듯이 무서웠습니다.</div> <div>어렸을때는 까마득히 높은곳이였고 정말 앞에서 다도착했다고 줄흔드는 애들</div> <div>개패듯이 진짜 패고싶었습니다.</div> <div>스쳐지는 바람과 흔들거리는 밧줄이 위태로워 한발한발이 고역이였습니다.</div> <div>더어이없는건 이때 밑에 받아주는 장치도 없었던거에요.</div> <div>지금 생각하면 강하게 밧줄이 묶여있고 다리가 빠져도 떨어지지않을정도 였지만</div> <div>그 강한밧줄도 수백명되는 아이들이 지나가면 느슨해질수도있고 사이로 빠질수도있는걸 그걸 미쳤다고 5학년때 지나가게 한</div> <div>그 지옥같은 수련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div> <div>그이후로도 전 높은곳이 싫어졌습니다.</div> <div>정확히말하면 자신이 높은곳에 있다는걸 인지할수있는 것이 무섭습니다.</div> <div>창피해보일수도있지만 제가 한발만 잘못더뎌도 죽을수있다는 사실이 무의식적으로 제의식에 남아있는것같네요.</div> <div>+</div> <div>이것이외에도 진짜 미쳤다고 생각되는게 야산에 담력훈련이랍 시고 한명씩 보내는거 </div> <div>어둠은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공포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특히나 귀신같은 미신을 믿었던 초등학교때는 특히더무서웠네요.</div> <div>도데체 왜 분장하고 놀래키는지 모르겠어요.어떤 심장약한애 애들한테말하기 쪽팔려서 그냥갔다가</div> <div>분장한 교관이 놀래키니 발작일으킨게 아직도생각나네요.</div> <div><br></div> <div>지금생각해보면 의미없이 위험한짓을 수련이랍시고 한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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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04 00:13:58 183.96.***.216 gaus1
616099[2] 2015/07/04 01:29:17 117.53.***.112 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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