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동안 너무 경기를 못뛴데다가 왓포드로 임대이적후에도 보여준게 없어서
오늘 경기에 나와서 포풍똥을 쌀줄알았는데
단순히 골뿐만이 아니라 뭐 경기력자체도 나쁘지않은게
당황스럽고 뭔가 애증이네요
뭐중요한건 국가대표팀이 좋은성적은 내는거라.....
저정도하면 이제 무작정 빼라고 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깔끔하게 이번경기에서 지난 2년동안 클럽에서 보여준것처럼 경기력 똥망하면
기대한것도 별로 없으니 실망하지 않고 깔끔하게 포기할수있는데
참 복잡복잡하네요
대신 조금거슬리는건 송종국해설이네요..
김신욱이랑 박주영은 분명히 다른스타일의 선수고 각각의 장점이 있는데
김신욱을 쓰면 공격이 단조롭다고하고..
심지어 김신욱은 몇달전 무리한 이동으로 선수들 경기력 폭망이던 !러시아!전에서 골도 넣은 선수인데
그냥 단순히 박주영이 잘한다고 하면되는걸
자꾸 김신욱하고 비교하는게 뭐랄까 좀 그러네요
김신욱이 지난 북중미원정에서 못했다고 하기엔
시즌끝나고 몸도 안만들어져잇는상태에다 같이 뛰었던 선수들 수준도 오늘하곤 다르니까 그건 예외로 해야하지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