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현재 지방에 출장중이라 미용실 한곳만 1년6개월넘게 다니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요새 와이프가 임신도하고 이래저래 행사가 많아서 머리가 상당히 길어서 머리를 짜르러 갔습니다..</div> <div> </div> <div>미용실에는 아가씨와 남편으로 보이는 20대 중반남자가 항상 있어요..</div> <div> </div> <div>근데 커팅 후에 아가씨가 머리감겨줄땐 수건으로 눈을 가려주는데 </div> <div> </div> <div>남자분은 절대 안가려줘요..</div> <div> </div> <div>그 느낌 아시나요 '아 빛이 너무강한데..수건으로 가려줬으면...', '아 내눈좀 리신처럼 가려줬으면 좋겠다'라는 느낌</div> <div> </div> <div>남자분은 항상 안가려주시더라구요...ㅠㅠ</div> <div> </div> <div>어제도 역시나 안가려 주셨습니다...</div> <div> </div> <div>어차피 출장이 종료가 임박하여..마지막으로 미용실 가는거라..혹시나 이렇게하면 가려주지 않을까해서..</div> <div> </div> <div>뒤로 누운채로 눈 부릅뜨고 남자분 눈을 시발 아주 갱갔는데 미니언 쳐먹고 있는 우리편을 보듯이 쳐다봤더니 </div> <div> </div> <div>자기도 민망한지 가려주시네요...</div> <div> </div> <div>저처럼 머리감을때 수건으로 눈가려주길 좋아하시는분은 이런방법도 괜찮을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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