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cbox_desc">22살 밖에 안되고 몇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이지만 나도 소외당해보고 재일 친하다고 생각 했던 친구들한테 맞고 걔들을 경찰에 신고를 했었습니다. </div> <div class="cbox_desc">그러고 병원에 입원을 하고 저 떄렸던 아이들이 7명이였는데 그중 3명은 다른 학교 아이들 이였고 그중 4명은 같은 학교 친구 였는데 쟤가 학교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3명은 자퇴하고 한명만 남아있었네요.</div> <div class="cbox_desc">그리고 저는 일주일간 학교에서 친구들이 말도 안 걸어주고 저는 말 걸 용기를 못냈었습니다. </div> <div class="cbox_desc">물론 밥도 혼자 먹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밥먹기 싫어서 밥을 굶기도 했었고요.</div> <div class="cbox_desc">그리고 나서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었습니다. </div> <div class="cbox_desc">부모님한테 전학가면 안되냐?라는 말을 일주일간 달고 살았었고 결국 부모님도 OKAY 하셨었습니다. </div> <div class="cbox_desc">그런데 고등학교 자체가 전학이 힘들어서 일주일만 기다리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었고 남은 일주일간 학교를 가야 됬었습니다.<br>그 일주일간 학교 나가기가 정말 두려웠고 엄청 무서웠습니다.</div> <div class="cbox_desc">그런데????? 결국 전학을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br>착한 친구가 떨어뜨린 지우게 하나 때문에... <br>그 친구가 떨어뜨린 지우게를 떨어뜨렸고 저는 자연스럽게 주워 주었고.. 그러면서 그친구가 저에게 고맙다는 한마디를 했습니다. <br>그 친구한테는 별일 아닌것 같지만 저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생생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br>그 이후로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디서서 갑자기 용기 버프가 생긴건지 정말 뻔뻔하게 다른 친구들한테 말한마디 씩을 걸기 시작했고 그 일주일동안 밥 같이 먹을 친구를 다시 만들게 됬고.. <br>부모님한테 전학 안가겠다고 재가 맞은건데 피해가기 싫다고 말씀드렸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학교에 착한 얘들이 많았네요..<br>저랑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친구들한테 조언 한마디 하자만 계속 도망다니는 사람에게 앞길이란 없다 입니다.. </div> <div class="cbox_desc">그 이후로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피시방도 같이가고 주말에 영화도 같이보고 찜찔방도 같이가고 잘지냈네요.</div> <div class="cbox_desc">용기라는 거 한끗차이가 인생을 가르는 것 같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지금은 친구 잘 사귀고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뻔뻔하게 말 잘거네요... <br><br>마무리로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한다...<br>내 혹시 글 다 읽어 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