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ㅋㅋㅋㅋ.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752693128nFKsd.jpg"></div><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ㅋㅋㅋㅋ.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752559BsmgK4yV9MXlPdm.jpg"></div><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ㅋㅋㅋㅋ.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752541m4FX7VpIjVxKW6YLEijFbbXrN.jpg"></div>안녕하세요 <p></p> <p><br></p> <p>올해 26살 된 남자예요. 일단 이 일들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약 8~10년 전 일어난 일이구요 그렇게 임팩트가 쎄진 않지만 철저하게 실화라는걸 말씀드릴게요</p> <p>그리고 말솜씨나 필력이 좋지도 않아서 그냥 친구한테 이야기 하듯이 말해볼게요</p> <p><br></p> <p>첫번째 이야기.</p> <p>우리 가족은 부모님이 안방에서 주무시고 남매 셋은 거실이나 누나들은 자기방에서 자는데 전 거의 무조건 거실에서 잤었거든요</p> <p>그날도 마찬가지로 셋이 거실에서 자는데 사실 전 자는 척 하며 스타리그를 보고있었어요(그때 시간 새벽3시 25분) 티비 소리 3으로 하고.. 누나들이 조용히 자는 편이라 3으로 해놔도 해설이 잘 들렸죠(역시 게임방송은 해설이죠!)</p> <p><br></p> <p>그런데 티비소리에 섞여서 희미~~하게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마치 나무로 된 방문을 주먹으로 투박하게 쿵 치는 것 같기도 하고 속이 빈 벽을 쿵쿵 치면 나는 소리 같기도 했어요</p> <p><br></p> <p>첨에는 그냥 뭐 어디서 소리 나나부다 생각하고 스타 계속 보고있는데 끊임없이 한... 2~3초? 정도 텀을 두고 쿵.... 쿵.... 이렇게 나는거예요 되게 작게</p> <p><br></p> <p>부모님께 새벽에 티비보다 걸리면 안되니까 귀 쫑긋 세우고 티비 보고 있었는데 그 쿵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아 뭐지 하고 일어났어요. 그랬더니 그 소리가 나 따라서 그런건지 미세하게 커집니다. 쿵!.... 쿵!.... 텀은 똑같구요.</p> <p><br></p> <p>대체 어디서 나는 소린가 들어보니 (아..; 쓰면서 소름 쫙 돋네) 안쓰는 작은방에서 나더라구요. 문은 닫혀있었고 거기가 원래 방으로 쓰다가 누나가 너무 가위도 눌리고 그래서 그냥 옷방 정도로 쓰고 있었거든요. 붙박이장도 있어서 거기에 이불 넣어두고요</p> <p><br></p> <p>아무튼 작은방에서 계속 소리가 나길래 그쪽으로 슬금슬금 가려는데 제가 그때 중학교1학년?2학년? 그정도 되서 너무 무서운거예요 그래서 불 다 꺼놓구(누나들이 깨면 안되니까) 거실에 혼자 일어서서 갈팡질팡 하고 있었어요. 소리는 계속 쿵쿵 나구요</p> <p><br></p> <p>결국 확인은 해봐야되니까 조금씩 조금씩 가는데 거실에서 작은방까지 제걸음으로 다섯발자국? 정도 밖에 안되요 제가 키가 좀 커서.. 근데 거길 진짜 개미발가락만큼 움직이면서 다가갔죠. 제가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었어서 진짜!!! 무서워서ㅠㅠㅠ 과감하게 못가겠더라구요</p> <p>마침내 방문 앞에 도달했고(처음보다는 쿵!! 소리가 조금 더 커져있었고 이미 스타소리는 들리지도 않고ㅠㅠㅠ)</p> <p>문고리로 손을 뻗어 손가락이 은색 동그라미에 닿는 순간!!!!</p> <p><br></p> <p>갑자기 소리가 꽝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하는겁니다.......</p> <p>으악! 혼비백산해서 거실로 도망와 가족을 막 깨웠어요 불 다 키고.; 가족들이 뭐야뭐야 하고 다급하게 일어났는데 작은 방에서 들리던 소리는 이미 들리지 않았고 전 밤늦게 티비본다고 혼나고 잠이 들었죠.</p> <p>학교 갔다와서 5신가? 그 때 즈음에 작은 방 열어봤는데 창문도 닫혀있고, 당연히 아무것도 없고, 붙박이장에도 아무것도 없더라구요....</p> <p>- 끝 -</p> <p><br></p> <p>두번째 이야기 쓰고 있었는데 그림판 이미지가 첨부가 안되서 일단 이거 먼저 올릴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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