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닼
개체간 차이가 있으므로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ㅋ
1. 맨티스쉬림프
해수 어항속의 사냥꾼
해수어항에 챙겨넣는 라이브락이라는 돌이 있는데, 이 돌에 딸려오는 경우가 있어 해수어
키우는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
시력이 생각보다 월등히 좋고 머리또한 영리함
그리고 무엇보다 펀치라는 무기가 있는데
맨티스 쉬림프가 팔을 뻗을때의 가속도가 23m/s임 팔을 뻣고 타격하면
타격지점에 빛과 열이 발생하고, 후폭풍이 일어날 정도의 파괴력이 있습니다.
22구녕 매그넘에서 발사되는 탄환과 스피드가 같다고합니다..
그 무기와 교활함을 이용하여 어항속 모든 생물들을 다 냠냠함 ㅋ
성격도 이상해서 사냥감이 죽었던 살아있던 펀치로 타격 부위가 가루가 될때까지 집요하게 패버림
워낙 펀치력이 쎄서 얇은 어항 같은경우엔 펀치에 깨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맨티스 쉬림프를 사육시 두꺼운 아크릴 어항이나, 어항에서 사육을 합니닼.
밤에 자고있는데 어항이서 깡!깡! 소리가 난다면 어항과 생물이 위험함
(노약자 주의, 임산부 주의, 놀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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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어거북
영문 이름은 aligator snapper 혹은 aligator snapping turtle
말그대로 깨무는 거북임다
자라면서 헤츨링때의 모습은 사라지고, 평균 60cm, 80kg까지 커지며 역변하는 녀석
일본에서는 이녀석으로부터 가메라 라는 괴수의 모티브를 땀
스내퍼라는 특징과 어렷을때 귀여운 외관때문에 베이비 개체를 많이 키우지만 나중에 처치곤란으로
버려지게 되는 비운의 녀석들
스내퍼 종류들이 대체로 성격이 포악한데, 이녀석을 우리나라 생태계에 풀어놓으면
천적이 없습니다. 배스든 철새든 황소개구리던 사람이던 일단 물리면 두동강입니다..
일본은 이미 악어거북이 생태계 교란종이고, 독일은 사육금지종, 우리나라는 수입 금지종
방사시 생태계가 위험해짐, 헤츨링은 분양하지 않는데, 성체가 거래되는건 종종 보임..
개인적으로 거북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스내핑 종류는 싫어함...
항상 뭔가를 입양할땐, 해당 생물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한후 계획적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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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이타이거
항상 빡쳐있는종 입문종으로 정말 비추하는 종입니다
키우기 어려운게 아니라 검은 악마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난폭한 녀석
다른 타란튤라가 대체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이녀석만은 점프까지 뛰며 공격적인 태도로 나옴
하지만 다행이 땅속에 있는 타입이라 얼굴을 볼수있는 시간은 먹이줄때뿐,, 먹이를 놓자마자,
혹은 움직임이 느껴지만 초스피드로 낚아 버린다..
공격적인데다 독도 약한편이 아니라 자칫하면 주인이 위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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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켈베로스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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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리파이톤(파이쏜)
너무너무 매력적인 뱀, 두꺼운 허리이며, 색도 곱고, 그린트리 파이쏜의 파스텔 매력은
기가 막힙니다.. 게다가 나무위에서 또아리 까지 틀고 있음 멋있음..
근데 개체에 따라 성격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집니다.. 손길을 허락하는 녀석이 있고
용납 못하는 녀석이 있고..
굵기가 aa건전지보다 작은데 일단 물고보는 베이비 개체도 그냥 손을 대뜸 물어버리는 녀석이 있음..
게다가 파이톤이 굵은편이라 다른 배 먹이먹고 스트레스라도 받으면 소화되다 만 먹이를 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뒤처리가 하기가 정말 가관입니다.. 그... 쥐가... 막.. 쥐만 나오는게 아니고... 액체가...
윽... 어쨋든, 테임이 안된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성격도 대체로 안좋은편이기 때문에 길들이고자
한다면 주인의 멘탈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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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네이크 헤드
<
사진은 레인보우스네이크헤드> 한국말로 가물치
열대어로 들여오는 가물치를 스네이크 헤드라고 하는데, 성격이 가물치 마냥 괴랄 맞습니다
영역싸움은 물론이고 어항 뚜껑을 덮어놔도 들썩거리게 만들정도로 힘이 좋음
일단 자기보다 작고, 움직이는건 먹고 봅니닼
물고기계의 프레데터
사이즈가 작을땐 기도 못피다가 사이즈가 커가면서 점점 포악해 지는 야비한 측면도 있음
영역이라는 문제가 커서, 어항에 적응되면 치고박고 싸우는게 일과,
유튜브에서 스네이크 헤드 먹이로 쥐 주는거 보고 깜놀함
뚜껑 안닫아 놓으면 위험 해짐
다음날 어항 옆에서 잘 말린 북어 한마리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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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베 타
아름다운 담수 열대어 ㅋ
하지만 수컷끼리 만나면 항상 빡치는지, 죽을때 까지 싸웁니닼
너무 치열할 정도로 싸워서 항상 수컷끼리는 단독 사육을 합니다
심지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도 빡치는지 거울속 자신과도 싸움
때문에 대형 마트 애완동물 코너나 수족관에선 투명한 컵에 담겨 있거나 단독사육됨
열대어 입문종으로 추천 ㅋ
수컷끼리 한공간에 있으면 위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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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슴도치
포유류 계의 깡패 녀석들
손내밀면 귀여운 얼굴로 도도도도 하고 달려서와 콱 깨물어 버린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야생에선 뱀까지 사냥해서 먹는 녀석들...ㄷㄷ
개와 고양이와 같은 포유류지만 성격은 유별남
뭐라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성격을 표현하자면,
골든 햄스터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멍~~~하고,
강이지는 "헥!헥!헥!헥! 주인님! 주인님! 만져주세요!! 헥!헥!헥헥!" 이고,
고양이는"노예 주제에... 하지만 쓰다듬는걸 허락하지" 라면,
고슴도치는 "빡.쳤.으.니.깐 건들지마"라고 해야하나..
주인을 알아본다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고,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가? 먹이셔틀인가?
내 똥냄새가 나는가? 정도를 알아볼수 있는 정도.
몇년동안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뜬금없이 쉭쉭 거리는게 다반사
특기는 쳇바퀴 타며 똥을 싸는 일명 통프링쿨러 작렬, 냄새나는 맛동산 만들기
때문의 그들의 발바닥은 항상 황금빛입니다
근데 귀여워서 심장이 위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