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씨 미티 사건이 몇주 안지난거 같은데 잊어버린분들이 많은거같네요.

정다정씨와 아이유가 몇살 차이인진 몰라도 둘다 스물 초반대에 여리고 여린 여성 이라는겁니다.

정다정씨 트윗이 남겻듯이 스물초반이 격을 모든사람의 눈,글에서 느껴지는 성희롱들은 굉장히 수치심을 줄수 있다는걸 다들 아실텐데

지금 아이유씨가 처한상황이 정다정씨의 수위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을거같진 않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때 우리가 리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하는 이시대 사람이라면

뭐 회사 망햇네 로엔 망햇네 아이유 xx xxx xxx 은혁 xx 이런 소리보다는

아이유 아니 지은양을 좀더 위로해주는 글을 써주는게 여러모로 그 소녀한테는 도움이 될거같네요.

또 당사자가 음... 그니까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벌써 발랑 까졋다는 커뮤니티 글을 보면 무슨 생각이들까요...

이제 갓 스물입니다 굉장히 조심스런 마음으로 한마디씩 건네줍시다;; 

이 일이 잘잘못을 따질 일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디 속상한일 있는 사람한테 니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진 않잖아요.

뒷담화를 하든 뭘하든 그사람 앞에서는 위로가될 표정과 말을 해줘야됩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 커뮤니티에 쓰고 있는글들은 다 뒷담화가 아니고 지은양 얼굴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거에요.

조금 조금 조심합시다 우리 지은양 트위터 같은거 보면 오유 보는거같은데 최소한 위로가 될 게시판이 하나 쯤은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