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태어나 어릴때 부터 배를 자주
봐왔고 일 때문에  배도 자주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도 훈련으로 큰배도 타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척중에 해양 사고로 돌아가신 분도
있을 정도로 배사고도 자주 봐왔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6000천톤 급의 대형 여객선 입니다.
당연히 침몰한 선내에 공기가 차있을 겁니다.
아직 피워보지도 못한 우리의 동생들과 가족들은
살아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부족한 공기와 어둠속에서 구조가 될거라는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힘들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저는 믿습니다. 지금 떠있는 실종자 숫자는
아직 살아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의 숫자 임을요.

저는 어제 오전 뉴스에서 구조자 숫자를 보고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오보로 발표된 구조자 숫자 라는데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믿습니다. 오보가 아닌 진짜 
구조자 숫자가  맞게 될거라고!!

지금 힘들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우리네  가족 친구들 힘내세요.

평소에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정부지만
이번 구조에 만큼은 잘할거라 믿습니다.
바보짓 많이하는 군대와 경찰이지만
이번은 최고의 실력으로 최고의 구조를
할것입니다.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네 국민들
과 어민 여러분 당신들은 최고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네 구조대가 
전세계 어디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을요!!

가진 능력이 비천하여 직접적으로 
도울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제가 할수 있는
만큼 저도 돕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희망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