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인터뷰 내용입니다.

메가박스측 제작자측과 협의하에 간판내렸다
정감독측 협의는 없었고 일방적으로 통보한거다
(배급쪽에 중재를 한 사람에게 사정을 얘기.통보한듯)

메가측은 관객보호를 위해 간판내린거라지만
경찰에 신고해야지 간판내리는게 이해가 안감
간판내린 이후에 수사기관 의뢰가 없음

이런일은 한국영화사상 처음있는일
유신때도 없었음(다만 검열이 갑이였지만..)

정감독님 요구사항
1누군지(개인 혹은 단체) 밝혀라
2수사당국은 철저히 수사하라
3문화관광부는 재발방지를 위해 재상영을 촉구

감독님 말미에 어떻게든 보고싶어하는 관객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네요.

 

아무리 어수선한 세상이라도
감히누가 "간판내려"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그런다고 어느 바보가 인기있는 영화를 주말앞두고
진짜로 내려버릴까요?

제 예상으론 메가측은 장사꾼이지 바보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감히 누가 "간판내려"라고 했는지..

분명 엄청난 권력이 배후에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