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 <div> <div>이 글에는 얼.불.노 5부 드래곤과의 춤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드라마 시청자 분과 5부 정독 이전이신 분들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div> <div><br /></div> <div><br /></div></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div> <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번글의 주인공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바다의 자존심, 타협하지 않는 사나이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발론 그레이조이 입니다.</span></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473040S8EoPVYaCfwV6yZPTioN.png" width="228" height="316" alt="발론.pn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차라리 다른 인물을 써 보지 라고 하실만큼 비중 없는 인물이지만 한 번쯤 언급해야할 인물이라 생각했습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드라마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에서도 발론 그레이조이는 별로 등장하지 않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등장하는 모습도 짧고 다른세력과 연합도 없으며 강철군도의 일로만 등장하여 주목도도 떨어지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그도 명색이 다섯왕중 하나 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다섯왕의 전쟁이 어느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세력의 약화가 없는 집단이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본격적인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강철군도는 몇개의 크고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4737161o67PWWeuz5IP3L4MPzLVewm5KQPz.png" width="200" height="515" alt="강철군도2.png" style="border: none" /></div><br /></div><br /></div> <div>강철군도의 특징으로는 섬의 특성상 농작물의 경작이 힘들고 오랜 바다 생활로 인해 사람들이 거칠죠</div> <div><br /></div> <div>다른 유력가문에 비해 영지가 좁고 인구가 적습니다.</div> <div><br /></div> <div>또한 해전에 특화되어 있죠.</div> <div><br /></div> <div>그레이조이의 가언은 씨를 뿌리지 않는다 입니다.</div> <div><br /></div> <div>두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섬의 특성상 경작이 힘들어서 씨를 뿌려봐야 별로 얻을것도 없다는 것이 하나고</div> <div><br /></div> <div>바다 전사들의 힘으로 빼앗겠다는 거친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죠. </div> <div><br /></div> <div>발론 그레이조이는 바로 이 거친 바다 전사들의 수장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극이 시작된 이후 발론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게 나옵니다.</div> <div><br /></div> <div>3남 1녀의 자녀가 있었지만 아들 둘이 죽고 아들 하나는 윈터펠에 볼모로 잡혀간 상태죠.</div> <div><br /></div> <div>두아들의 죽음과 한 아들의 볼모로 잡혀간 일은 하나의 사건에서 비롯된 일입니다.</div> <div><br /></div> <div>로버트 연합군이 반란에 성공한 이후 발론은 강철군도의 독립을 선포하며 자신이 왕임을 선포 합니다.</div> <div><br /></div> <div>로버트 입장에선 그레이조이의 반란이죠.</div> <div><br /></div> <div>왕가의 교체로 왕국이 어수선 하다보니 뭐 비벼볼 수 있겠다 싶다고 생각했는지 진짜 싸워 보자고 한건지</div> <div><br /></div> <div>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좋은 타이밍은 아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차라리 타르가르옌 왕가나 로버트 연합군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었죠.</div> <div><br /></div> <div>그들이 어느 한쪽을 편을들어 참전했다면 전쟁양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었겠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발론은 싸나이 입니다.</div> <div><br /></div> <div>남들 싸움에 끼어들어 떡고물 주워먹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싸움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서 깃발을 올렸습니다. 제대로 다시 붙어 보자는 거죠 -_-;;</div> <div><br /></div> <div>용꼬리 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겠다는 지극히 싸나이 다운 발상이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독립을 선포한 이후 선빵을 날립니다. 라니스포트에 잠입하여 라니스터가문의 함대를 아작내죠.</div> <div><br /></div> <div>전쟁의 승리는 여기까지 였습니다.</div> <div><br /></div> <div>라니스포트의 승리이후 시가드를 공격하지만 이 전투도중 장남 로드릭이 사망하고 전투에서 패합니다.</div> <div><br /></div> <div>연이어 스타니스와의 해전에서 대패합니다. </div> <div><br /></div> <div>그들의 주력이며 가장 자랑거리였던 해전의 패배로 그들의 운명은 정해지고 말죠.</div> <div><br /></div> <div>파이크에서 공성전을 개시하지만 결국 진압당하고 둘째 아들 마론이 사망합니다.</div> <div><br /></div> <div>파이크가 함락당하자 발론은 항복하고 셋째아들 테온을 스타크가에 볼모로 보내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시간이 흘러 로버트가 죽고 왕국이 혼란에 빠집니다.</div> <div><br /></div> <div>발론 그레이조이는 또다시 독립을 선포합니다.</div> <div><br /></div> <div>과거의 상처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강철군도의 자존심을 보여줍니다.</div> <div><br /></div> <div>이후 롭 스타크가 테온을 보내 동맹을 제의 합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473613AGkOTmbXyun6qgUL9rHKf.jpg" width="740" height="416" alt="테온발론.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오랜만에 꿈에도 그리던 셋째 아들을 만났지만 북부인들이 테온을 유약하게 만들었다며 한탄합니다.</div> <div><br /></div> <div>발론으로선 꽤나 좋은 기회였습니다.</div> <div><br /></div> <div>일전에 대패하였지만 그들의 해군은 여전히 강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다른 세력과 싸우기엔 다소</div> <div><br /></div> <div>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죠.</div> <div><br /></div> <div>그렇기에 강력한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자신들의 해군력을 잘 활용한 작전을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div> <div><br /></div> <div>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발론은 싸나이 입니다. </div> <div><br /></div> <div>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연합이었지만 싸나이 답게 복수를 선택합니다.</div> <div><br /></div> <div>과거 자신들을 정복한 원수이며 테온을 볼모로 잡아간 스타크 가문과는 연합할 수 없다고 생각한 발론은</div> <div><br /></div> <div>연합을 거부하고 오히려 북부로의 침공을 선택합니다.</div> <div><br /></div> <div>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론은 폭풍이 불던날 세상을 떠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사실 발론 그레이조이라는 인물은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적고 등장씬도 별로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마틴옹은 그레이조이 가문의 이야기를 꾸준히 풀어냅니다.</div> <div><br /></div> <div>지금까지의 등장은 미비하였지만 향후 중요한 세력이 될 여지가 충분한 집단이기에 그레이조이 가문의 스토리를</div> <div><br /></div> <div>파악해 두어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별다른 장점을 찾기 힘든 인물이기에 싸나이라는 주제로 글을 풀어봤습니다.</div> <div><br /></div> <div>사실 그는 현명한 리더는 아닙니다. 현실 파악 못하고 하고 싶은건 많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는 답답한 인물이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씨를 뿌리지 않는 강철군도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가장 강철군도다운 리더였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좀 억지스러운 글이 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span></div> <div><br /></div> <div>이번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