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어택
공대 구성인원을 살펴보면 자주보이는 캐릭들이 있죠.
홀리오더, 레이븐, 이클립스, 다크나이트, 암제, 마왕, 다크 로드, 검신, 등
사실 던파 자체의 문제이긴 하지만
안톤 레이드의 패턴이니 뭐니 이런 것 다 부질없고
파훼법은 결국 하나로 귀결 돼요.
네임드, 보스를 꼼짝 못하게 하고(무홀)
기가 막히는 버프를 받은(홀리)
딜러들이 두들겨 팬다.(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한 딜을 낼 수 있는 딜러)
딜러 역량 기준을 수련방 누골 2분컷으로 잡는게 괜히 나온게 아니죠.
일톤 외에 경험이 없는 제가 이 점에 대해 논하기엔 다소 입던이 될 수 있지만
위 파훼법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캐릭들은 등급컷이 상대적으로 낮고,
불리한 캐릭은 에픽 둘둘에 죽을똥피똥 싸도 불가능한게 보입니다.
대놓고 직업차별 해가며 받을 수밖에 없는게
딜이 안 나오면 클리어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어지고,
시간이 늦어지는만큼 타임어택에 불리하니
최종적으로 안톤 토벌, 저지 실패로 이어지죠.
이계, 진:고던, 일톤에서도 직업차별이 존재하지만
타임어택이라는 요소로 행동에 제한을 두지는 않기 때문에
소위 천민이라 불리는 캐릭들로 구성해도
다른 귀족캐릭에 비하면 클리어속도가 늦는 감이 있다 할지라도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캐릭터가 41개나 있으면 타임어택에 불리한 캐릭도 있기 마련인데
레이드 던전의 목적을 타임어택에 둔다는 것은
애당초 '일부 캐릭들은 레이드는 꿈도 꾸지 마라.'
라는 마인드로 기획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P.S. 네, 이상 레이드는 꿈도 못 꾸는 빙결사의 한탄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 던파 통신
칼럼 - 안톤 레이드, 레이드...? 누구를 위한 레이드인가. | 작성자 Yo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