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티비에서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영화를 상영하더라구요. 전 영화나 드라마를 그리 즐기지 않는 성향인데도 꽤 오랫동안 채널을 돌릴 수 없었어요. 괴짜 정신과의사 '헥터'의 좌충우돌에 눈을 뗄 수 없었죠. 중간중간 웃음이 새어나오게 하는 영화였답니다.
영화내용에 관해 살짝 말씀드리자면 주인공 헥터가 행복해지는 방법, 행복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을 떠나요. 그리고 자기만의 행복수첩에 터득한 내용들을 채워나가는 내용이에요.
사실 저도 오래전에 주인공 '헥터'와 같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아, 이게 행복이구나."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크게 고민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어제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오유에서 꼭 한번 이런 토론?수다?토의를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하기에 쉽지않은 세상이지만 뭔가 이런 토의를 통해서 좀더 행복에 가까워지지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구요.
1여러분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2또 무엇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드나요? 3여러분이 만약 헥터처럼 여행을 떠난다면 여러분의 행복수첩에는 어떤 내용들이 채워질까요? 4그외에 행복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써주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