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심장이 입밖으로 나갔으므로 음슴체<div><br></div><div>20대 중반 만만하게 생긴 여자 사람임</div><div>학교앞 원룸1층에서 자취를 하고 있음</div><div><p>3년째 같은집 서식중</p><p>전부터 치안이 않좋은 곳이라는 소리가 많이 들렸음</p></div><p>벋</p><p>윗층에서 경마게임을 한다거나</p><p>술취한 남정네 들이 말을 건다거나</p><p>집 문을 두드리는 도쟁이나</p><p>집앞 공원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사람 빼고는</p><p>별 문제없고 학교랑 가까운 곳이라 계속 살고 있었음</p><p><br></p><p>주인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 하시고</p><p>많이 챙겨주심</p><p>말도안했는데 집키도 번호키로 변경해주셧음 </p><p>게다가 집값이 올랏는데 방값을 동결시켜 주심ㅜㅜ</p><p><br></p><p>최근들어 무서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p><p>학교 미대뒷길에 살인범이 출몰하고</p><p>연행 중이던 범인이 탈주하는 사태가 발생함</p><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p>무서웡ㅜㅜ</p><p>아무일도 없겠지 했는데</p><p>몇일전 수상한 전화가 걸려옴</p><p>CCTV설치 신청하지 않으셨나곸ㅋㅋㅋㅋㅋㅋ</p><p>CCTV어디에 있냐고</p><p>그런적 없는 데요??</p><p>맹세코 그런 기억이없음</p><p>레알</p><p>나머지 CCTV가 어디 있는 지도 모름</p><p>마미와 주인분께 통화시도</p><p>다들 그게모냐 반응</p><p>으헣헣허ㅓㅓㅓ허허ㅓ</p><p><br></p><p>그때부터 조금 위기감을 느낌</p><p>그러던중 밤에 문을 열려고했던 놈이나</p><p>번호키를 누르던놈</p><p>문을 두드리던 놈들이 생각남</p><p>그땐 그냥 지랄이 풍작이네 하고 넘겼음</p><p><br></p><p>워낙 술에 찌든 애들이 많았음</p><p><br></p><p>남친느님도 쳐들어와서 괜찮겠지 했는데</p><p><br></p><p>오늘 나의 심장을 벌컥거리게 하는 일이 일어남</p><p>아이스믹스커피를 마시며 베오베를 보면서 깔깔대고 있었음</p><p>누군가가 우리집 번호키를 열정적으로 삐비비ㅃ삐ㅣ삐삐비비삐삐삐 두드림</p><p>?????????</p><p>그러더니 쿵쾅거리며 윗층으로 올라가는 소리가 들림</p><p>??????</p><p>뭔바람이 들었는지 제정신이 아니었던듯</p><p>저새기를 내가 꼭!잡아야 하겠다는 심정으로</p><p>다0소 에서 산 길고 아름다운 노랭이 우산을 집어들고 </p><p>문을 열고 욕을 욕을 하메 존나 뛰어 올라감</p><p>근데 이새끼가 없ㅋ음ㅋ</p><p>옥상문도 열어봤지만 </p><p>존재하지 않았음</p><p>소름이 오소소소소돋음</p><p>내려오는 길에 있을까 싶어서</p><p>내려오는데 이웃주민이 나옴ㅋ</p><p>이상한새끼보셧어요??</p><p>아뇨</p><p>마치 니년이 더이상함 이라는듯 했음ㅋ</p><p>ㅇㅇㅋ</p><p>집으로 돌아왔는데 다리는 덜덜떨리고 </p><p>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플지경임</p><p>ㅠㅠ</p><p>이렇게 무서운데 왜 그랬는지 몰것음</p><p><br></p><p>주인 아주머니께 전화드리고</p><p>마미ㅜ남치느님과 동생님에게 전화를함</p><p><br></p><p>뛰어나갔다고 혼남ㅋ</p><p>죽으려고 작정했냐고ㅜㅜ</p><p>맞음 내가 잘못함ㅠㅜ</p><p>안그래도 흉흉해서 주인집 어무니 아부지께서 시간마다 순찰중이셧음</p><p><br></p><p></p><p>생각해보니 항상 내가 혼자 있을 때만 그런일이 생김</p><p>아니 이놈들이 우찌알고</p><p>그러다가 한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함</p><p>그순간 더 오싹해졌음ㅜㅜ</p><p><br></p><p>이사를 해야할 때가 왔나봄ㅜㅜㅜ</p><p><br></p><p><br></p><p><br></p><p>자취생분들 조심하세요ㅜㅜㅜ</p><p>세상이 너무흉흉함</p><p></p></p>
경찰님들 너무늦게옴 10분이면 도망가고도 남아요....
호신용품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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