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시작함. 앨리셔는 초반부터 막 자기 이번판 상태 안좋으니 캐리해달라
이런식으로 말해서 아군이 약간 안좋게 봄.
2. 앨리셔가 자기 말대로 상태 안좋게 한타참여는 안하고 정반대에서 철거반먹고
립먹고 레벨링함. 한타가 꽤 길었음에도 본인이 죽고나서 앨리셔를 봤을때
정반대쪽에 있었음. 그전부터 있던 그 비슷한 자리에
3. 그러다 앨리셔가 본인 레벨링에 대해 지적을 함. 레벨이 리셔에 비해 10정도 낮았음.
이것에 대해 변명을 좀 하자면 본인은 원래 탱커를 주로 하는 올라운더라서
헬프핑 들으면 다른거 다 재치고 달려가서 도와주는 편임. 물자고 헬프찍는 것도.
그런데 그 판 유독 이글 , 제키엘 , 벨져 , 앨리셔 전부 헬프를 찍어대서
이리저리 다니기 바빴음. 물론 앨리셔는 한타참여 제대로 안하다가
다죽고 탱커 제키엘만 겨우 도망가서 튄 상황에서 적군이 전부 타워링하고있으니
그때 들어가서 죽음. 2:5로 한타를 열어서.
4. 앨리셔가 본인에 대해 지적하는게 영 아닌것같아서 듣다듣다 못해
나도 한타참여 안하고 레벨링하면 그것보다 더 레벨업할 수 있겠다.
한타참여나 제대로 해라. 라고 말함.
5. 물론 팀 분위기 흐려지고 게임은 패배로 끝남.
그리고 이미지에 나와있던 것과 같이 앨리셔는 도배를 반복하고
게임 끝나고 나서도 귓말로 본인에게 비난함.
6. 그리고 바로 매칭해서 다음판 로딩때까지 귓말로 전투를 함.
대망의 로딩...... 적군 리스트에 전판 앨리셔가 보임.
7. 매칭되기 전에 게임에 방해될까봐 그냥 차단하고 로딩했었는데
게임 시작하자마자 차단풀고 어떤식으로 나오나 보며 게임을 함.
이번 판은 상당히 발라버렸음.
중앙타워에서 싸우다가 마를렌. 전판 앨리셔가 깔짝깔짝대다가
아군 탱커에게 물림. 근처로 달려가 아군 티엔이 궁을 써버려서
마를렌을 구하러 급히 달려온 스텔라도 엮여서 같이 맞음.
당연히 둘이 궁맞을때 본인이 딜을넣고 2킬. 적군은 울며 겨자먹기로
중앙탕워 , 반대타워를 내주며 아군 타워 하나를 취해
상황은 아군 중앙타워 거의 풀피로 남아있는 상태로 유지됨.
8. 본인이 하랑을 할 땐 일단 중앙언덕 끝자락에 잔나비를 깔고
적군 뚜벅이 원딜들이 센터라인 미는게 시야로 보이면 바로 서생 궁으로 갈겨버림.
물론 많은 하랑들의 플레이가 이렇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마를렌이 한 번 죽고 다른 이유로 또 물려서 한 번 죽음.
9. 이변은 없었음. 20분도 안되서 떡바르고 노데스로 본인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