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청년 겨울엔핫쵸코 인사드립니다
일단 유머글이 아닌점에 대해서 죄송하구요...
자료계시판에 있는글보고...속상해서 몇자 끄적입니다...

유머자료 계시판에 용산에대한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용산에서 일하기때문에 읽어봤습니다...
글을읽다가보니...용산 터미널전자상가 어느 한 매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쓰셨더군요...
그래서 그글을 다읽고나서 리플하나 적어놓고 퇴근하고 피시방와서 그 글을 다시보니..
리플다시는분들이...용팔이 용팔이 그러시더군요...
제가 용산에서 일해서그런지 용팔이란 말이 좀 거북하더군요..
그리고 어떤님은 용팔이자식들은 다그런다고...
아니...그 매장이 잘못한거지 용산에서 일하는사람들이 잘못된건가요??
무조건 그 잘못된 매장 하나때문에 용산에서 일하는사람들이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그매장말고 좋은매장도 있습니다...
단지 그 매장하나때문에 용팔이란소리듣고..
그 매장하나때문에 다른매장들도 매장돼야 합니까??
그리고 제가 용산에서 일한다니까 어떤님은 아니땐굴뚝에 연기난다고 하시더군요...
어떤님은 반말까지 하시고...
완전 말한마디했다가...마녀사냥당하는거 쉽상입니다..

아...지금 너무 흥분해서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터미널전자상가...거기말고도 좋은매장 많이 있습니다..
제발 그런매장 하나때문에...좋은곳매장시키지 말아주세요...그리고..용팔이란말...
저한테는 진짜 가슴아픈말입니다...
여자친구 어머님이 어디서 일하냐고 하시길래 용산에서 일한다고하니까...
용팔이???이러시더군요...그러더니 딸이랑 교제 허락못한다고 나가라고까지 하시구요..
용팔이...그냥 장난식으로 말하면 웃고 넘길수 있는말이지만...
자료계시판에 나쁜글 하나때문에 용팔이 자식들은 원래 그런다고...그런뜻으로 용팔이란말...듣기싫습니다..
죄송합니다...유머글도 아닌데 띠워서...
제가 속상해하는게싫어서..
오유님들한테 하소연해봅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