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러가 쓰고 오유인이 퍼온 '여자가 운전못하는 이유'를 보고 영감을 받아 한 마디 올려봅니다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전개하겠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맥도날드 배달원 폭행사건을 기사나 지인들을 통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거라 생각함
따라서 어느정도 이 사건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글을 시작하겠음
우선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폭행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자와는 매우 달라 계속 의아해했기 때문임.
위는 필자가 사건을 바라본 관점을 알기쉽게 정리한 것임
필자는 법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그 당시의 상황을 해석하였음.
따라서 배달원을 옹호하는 사람들과의 의견 대립이 있었는데 그러면 필자와 반대되는 대중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필자가 수 많은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가장 많이 보았던 의견은 아래와 같음
1. 우리 아버지였으면 고객을 죽이러 가겠다.
2. 얼마나 인격모독을 심하게했으면 서러움이 폭발해서 저렇게까지 했을까
3. 건당 400원 받는데 정말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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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저 위의 세가지 의견이 가장 대부분이었음
하지만 필자로 하여금 '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이 우선순위가 되지않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기에 딱 좋은 반응들이었음
1. 우리 아버지였으면 고객을 죽이러 가겠다.
Re : 배달원은 당신의 아버지가 아니다.. 고로 고객을 죽이러 갈 이유가 당신이 소변이 마렵지않아도 화장실 갈 이유만치도 없는 것이다.
왜 여기서 굳이 배달원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을 하는 것인가??
아마도 이성적 분석능력이 발달한 필자와는 다르게 감성적 판단능력이 발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쯤 자신의 아버지라고 감정대입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없다;; 이유는 정말로 간단하게도 '배달원은 당신의 아버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2. 얼마나 인격모독을 심하게했으면 서러움이 폭발해서 저렇게까지 했을까
Re : 인격모독을 심하게 하였는지는 배달원의 진술 뿐이다
그리고 배달원의 진술은 인관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번복되었고 오히려 고객의 그 당시 상황설명은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다.
고로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배달원이 불쌍하다는 이유로 고객의 상황설명에 본인 스스로가 신빙성을 주지 않은것이다.
정말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배달원의 진술보다는 일관된 고객의 진술에 더 사실성을 부여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본다.
그렇게 된다면 40분이라는 예상시간을 훌쩍넘겨 2시간이나 기다린 고객에게 자신이 400원을 받는데 더 이상의 서비스를 기대했냐는 어불성설의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다.
왜 내가 배달원의 진술을 믿지않는지는 곧 다시 설명하겠음
3. 건당 400원 받는데 정말 불쌍하다
Re : 배달원이 400원을 받든 300원을 받던 그 문제는 고객이 신경쓸 필요가 개미 손톱만큼도 없는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배달원과 맥날과의 노사계약 문제이고 고객이 신경쓸 것은 그저 햄버거의 가격일 뿐이다.
따라서 400원을 불쌍함과 연관짓는 것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이성적 판단능력의 기준치 미달이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이 쯤에서 딸의 증언은 어떻게 반박할거냐고 생각하는 감성충만하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이제 그 부분을 반박하기로 하겠음
위의 사진은 배달원의 딸이라고 자칭한 사람의 글인데
어쩐지.. 지인에서 갑자기 딸로 바뀌는듯 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져보인다.
게다가 딸의 주장에따르면 배달원은 폭행한 사실이 없었다고 한다.
배달원은 과연 폭행을 안했을까 ??
영상을 보면 명백한 폭행이 보이는데 폭행을 안했다는 자칭 딸의 주장은 어처구니가 없다
그리고 헬멧을 던졌고 헬멧을 찾으러 집에 들어왔다 ??
헬멧은 신발장 앞에 있으며 헬멧을 찾으러 들어왔다는 주장역시 어이가없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단순히 본인의 화를 풀러 들어온 것이고 그 과정에서 폭행역시 있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음
여기서 더 반박할 자료가 많이 있지만 필자의 시간관계상 여기서 글을 마무리 지으려함
그리고 필자는 배달원을 옹호하는 분들의 논리적인 반박을 고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