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친구들과 차릉 몰고 영화관을 찾아갔습니다. 여자4 남자 저 1.
돈 뽑아오는 사이에 영화를 골랐는지 줄을 서 있더군요. 그러더니 5분뒤, 자리가 없답니다.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다보니 고른 영화 Dead man down.
제목이 뭔지도 모르고..포스터도 못보고 강제 구매 당했기에 무슨영화냐고 물어보니..
거울이 어쩌구 저쩌구, 공포영화 같답니다.
영화기다리면서 빵한조각으로 허기를 달래며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아보니..액션 같네요.
역시나, 액션이었습니다.

내용은 대충 테렌스하워드(아이언맨 군인친구, 알퐁스 호이트 역)에게 콜린파렐(빅터 역)의 가족이 죽습니다용. 모두 죽인줄 알았지만 아내와 딸만 죽고 자기는 살아남아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누미라파스(베어트리스 역)와 애정전선 역시..좀 놀랐습니다. 초반에 약간의 반전(?)이 있더군요 ㅎ그리고 전 도미닉 쿠퍼(다시 역)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ㅎㅎ
무튼, 한마디로 복수 하는 액션 영화입니다.내용도 무겁지 않고 산만하지 않았으며 유머..도? 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여주 누미라파스가 방에서 듣는 음악이 엔딩곡으로 나오는데,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강제로 보게 되었지만, 돈은 아깝지 않게 즐겼습니다.

국내에는 개봉이 안됬나보네요
전 이스라엘 거주중인데 여긴 개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