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까 글 쓰겠다고 하고 나갔다가 한 숨 자고온 기대주입니다. </P> <P>철학전공하고있고요(사실 올해 철학과에 입학하지만, 중3 때부터 철학공부를 해 왔습니다.)</P> <P> </P> <P> </P> <P>니가 뭔데 글을 쓰냐 마냐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짧게 몇마디 앞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P> <P> </P> <P> </P> <P> </P> <P>사실 제가 이렇게 나서서 글을 쓰지 않아도.. 우리가 항상 기대고 의존했던 분들이 앞서 해결해 주시겠지</P> <P>마냥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P> <P>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더라구요. 나꼼수팀에게 걸린 소송이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P> <P>아마 100% 가시겠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검경은 권력의 개입니다. 언제부터 권력을 견제하는 '사법부'가 권력의</P> <P>노예가 되었는지..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줄서기를 했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P> <P> </P> <P>그래서 우리가 일어서야 한다고.. 내가 기대어 의존했던 사람들이 없어도 그들이 우리에게 준 희망의 메세지</P> <P>'쫄지마'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P> <P>이렇게 앞장서서 글을 씁니다. </P> <P> </P> <P> </P> <P> </P> <P>어제 개표 이후 저는 계속 주진우기자 트위터와 김용민 시사돼지 트위터.. 그리고 탁현민 교수 조국 교수 진중권 교수 공지영 소설가님 그리고 정은혜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트위터에 마구 트윗을 보냈습니다.</P> <P> </P> <P><STRONG>"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c9538170708df03473e4f1d9ffc07725.jpg"></STRONG></P> <P><STRONG>(투표 당시에 보낸 트윗입니다)</STRONG></P> <P> </P> <P> </P> <P>그러나 그들에게 트윗을 보내도 그들은 말이 없었고..</P> <P>지금까지도 그들의 트윗엔 침묵히 흐르고 있었습니다.</P> <P> </P> <P>어제 밤새도록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가시밭 위에서 잠을 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P> <P> </P> <P> </P> <P>그리고 일어나 그들의 트윗에 가보니까 역시.. 제가 의존했던 분들의 트윗은 없더군요.</P> <P> </P> <P>그 걸 보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앞장서서 공부해야 겠다고. </P> <P> </P> <P> </P> <P> </P> <P>어찌보면 '진보의 위기'처럼 보이지만.</P> <P>사실상 그렇지 않다는 걸. </P> <P>오히려 진보의 위기가 아닌..</P> <P><U>2017년에 집권 할 진보의 '재정비</U>'다</P> <P>보수세력이 한번 더 집권하면서 보수의 본색이 남김없이 드러나게 될 수 있다는,</P> <P>그리고 진보의 열망이 한 층 고조될 때 보다 준비된 권력으로서 </P> <P>국민의 요구에 수긍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P> <P> </P> <P> </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 </P> <P></P> <P>아마 07년부터 MB가 한 일을 생각하면.. 현 정부는 '민생 안정'이란 타이틀을 건 이상</P> <P>여러 똥치우기에 바삐 움직일 것입니다..</P> <P>만약 민주당이 집권했다 하면?? </P> <P> </P> <P>5년간 MB똥치우기에 바빠 민생을 제대로 못살폈겠죠.. 오히려 잘 된 일입니다. </P> <P>현 정부가 집권함으로서 보수의 껍데기만 있고 속은 없는 정책들이 실현 되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며</P> <P>우리는 그 동안 다가올 2017년을 준비하면 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현재 진보진영은 민주통합당 그리고 통합민주당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 <P>두 당 모두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표가 갈라져 제대로 힘을 못합추고있죠.</P> <P>거기다 더해서 안철수, 야권단일후보로 나갔지만 무소속이신 박원순 서울시장님도 계십니다.</P> <P>이처럼 진보의 미래는 밝습니다 </P> <P> </P> <P>근데 보수진영 어떻습니까? 정치 퇴물만 우글우글 합니다.</P> <P>떠오르던 해 오세훈 셀프탄핵 여러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P> <P>역시 저와 같은(깔대기입니다) 보수의 기대주인 나경원 어떻습니까?</P> <P>서울 재보궐 선거 때 가버리지 않았습니까?? </P> <P> </P> <P>보수진영에는 일단 인재가 없습니다. 설령 여러 이름있는 사람들이 나온다고 해도</P> <P>진보진영과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건 그쪽에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요. </P> <P>(다만 조금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면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있지만, 애초에 정치인이 아니시고 보수라기 보단</P> <P>말이 통하는 진보와 보수를 모두 품을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빼놓겠습니다.)</P> <P> </P> <P> </P> <P> </P> <P> </P> <P> </P> <P>간만에 쓴 글이라 글이 잘 안나오네요.. 조금 더 연장해서 써보겠습니다.</P> <P> </P> <P>그럼 우리는 뒷짐지고 구경만 하면 되느냐? 아니죠</P> <P>현 MB정권이 지른 부패와 권력 실세들의 부패를 샅샅이 공부해야겠죠. 그리고 준비해야 겠죠 2017년을</P> <P>2017년이 되기 전 까지 지역과 지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진보진영에선 생각 해 내야 합니다.</P> <P>그리고 끊임없이 소통 해야 합니다. 이 방법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P> <P> </P> <P> </P> <P>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큰 무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P> <P>바로 SNS입니다. 진보의 엄청난 정보전달력을 보여주는 sns는 페이스북 박근혜 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글에 달린 </P> <P>좋아요와 댓글 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P> <P>그리고 나꼼수 역시. 정보전달에 한몫했지만. 이제는 못 볼수도 있으니.. 제껴두겠습니다.</P> <P> </P> <P>그리고 가장 큰 무기는.. 민주주의란 이념 속에 있는 국민이라는 점 입니다.</P> <P>우리에겐 자유가 있습니다. 그 자유를 억압하는 그 즉시 들고 일어나야겠죠. 그렇게 되려면 여러분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합니다</P> <P> </P> <P> </P> <P>'내가 하지 않아도' 보단 '내가 먼저!' 가 더 바람직 하지 않겠습니까?</P> <P>우리가 그토록 믿어온 사람들이 주구장창 말했던 단어가 있지 않습니까..</P> <P> </P> <P>쫄지마!</P> <P> </P> <P>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이제 5년간 쫄지마를 외치며 버팁시다.</P> <P>그리고 2017년 그 때 승리의 축배를 들자구요.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우리가 공부 해야 할 때입니다. 추천 도서 목록을 조금 적어드릴 까 합니다.</P> <P> </P> <P> </P> <P> </P> <P>이정무 저, 미래의 진보</P> <P>정봉주 저, BBK 완전정복</P> <P>이상호 저, 이상호 기자 X파일(진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P> <P>김용민 저, 조국 현상을 말한다(2012 진보가 집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P> <P> </P> <P>김상봉 저, 굿바이 삼성</P> <P>김용민 저, 보수를 팝니다</P> <P> </P> <P> </P> <P>등등 더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P> <P> </P> <P>아 그리고 SNS영향력을 키워갈 겸 팔로워들을 서로서로 늘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P> <P> </P> <P>@RSafter</P> <P>제 트윗 계정입니다. 팔로우 해주십시오. 무조건 맞팔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제 팔로워로 되신분들 서로서로 팔로우 합시다.</P> <P> </P> <P>이런 글은 반응이 좋다면 지속적으로 남기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