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5031004828&RIGHT_REPLY=R1 <div><br /></div> <div>기사는 데일리안에서 쓴겁니다. 전부 가져오지 않고 발췌하였습니다. </div> <div><br /></div> <div>참 애씁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h3 class="tit_subject" style="margin: 0px 0px 2px; padding: 3px 0px 0px; font-size: 24px;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30px; font-family: 돋움, dotum, sans-serif">홀로 생중계 고집 이상호에 실종자 가족들 "카메라 치워"</h3></div> <div><br /></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전남 진도 앞바다의 거친 물살이 잠잠해진다는 '소조기'의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작업이 더디게 진행된 것에 대해 <u>분노했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가진 8시간가량의 진솔한 대화 끝에 다소 마음을 풀었다.</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u><br /></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그간 언론의 보도에 화가 난 <u>한 실종자 가족이 이 기자를 향해 "너도 한패야"라고 소리치자 그는 갑자기 "연합뉴스 이 개새끼야. 어디 있어. 그 새끼는 사상 최고의 작전이라 했어요"라고 고함을 질렀다.</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u><br /></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대화를 시작한지 5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11시께 이날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민간 잠수사와 현장을 지휘하는 <u>책임자가 현장 상황과 수색의 어려움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직접 털어놓으면서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지기 시작했다.</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u><br /></u></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font-size: 17px; line-height: 28.899999618530273px">1시 14분께 실종자 가족들은 "오랫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박수로 대화를 마무리 지었고, 김 청장은 실종자 수색 작업 재개를 위해 현장으로 떠났다. <u>60대 추정되는 한 중년 남성은 대화가 끝난 후 이 장관을 끌어안고 오열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u></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