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구조요청 글이 왔습니다.
컴터밖에 할 일이 없는 잉여라 바로 대답을 했죠.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있는 장소에 가장 중간인 팩토리에서 만나기로 했죠..
음... 울프가면에 좋은날씨 느낌이 좋아요.
팩토리로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비가 오는군요.... 느낌이 심상치 않아요.
으 구조요청자분이랑 대화를 하다 좀비에게 맞아 피가나고 있습니다. 붕대가 필요하구요..
그러나 제 주머니엔 붕대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럼버밀에 있는 마을을 thㅏㅌ thㅏㅌ 이 뒤지고 있지만 나오지 않자
일단은 영국서버로 옮겼습니다(요청자 분은 팩토리로 달리고 계시구요. 그리하여 저는 럼버밀 경찰서에가서 옷이라도 있는지 찾아보던중
어떤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총을 들고있고 말을 할 타이밍에 저를 조준 하길레 어쩔수 없이 대응을 했습니다.
피해자1.(아아... 그는 갔습니다...)
저는 피해자분꼐 죄송하지만 당신을 이용해 붕대를 챙겨가겠습니다....
눈을 똮 감고 휠을 굴렷지만
Close Door... 클로즈도어? 뷰 컨텐트는 ???
그러자 옆쪽에서 발자국 소리가 났어요.....
Aㅏ............... 구조는 어디가고 지금 사람을 죽이고 있나
깜짝 놀라가지고 쏴버렸는데 기절을 못시킬 망정 죽여버렸습니다................
또 휠을 굴려도 아무도 뷰 컨텐츠를 띄어주지를 않더군요.
제 심정..
그리하야 구조요청자 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주객전도)
약 15분 후
그분이도착했습니다.
ㅎㅇ.
그는 절 붕대해주고 제가 준 Saline 백을 저에게 놔 드렸고
이제 저에게 수액을 주세요.
???????????????? 이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 제가 모은 비상식량들을 그분에게
눈물을 머금고 던져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잘 드시고 계시네요 ^^
너무 미안해서 다른것 더 필요 하냐 물었고
9MM 총알 있냐고 물으시길레
딱 모아둔 게 있어서 바로 드렷습니다.
요로코롬.
이렇게 작별 인사를 한 후
그는 진통제를 찾으셨다 합니다(본목적)
잠시후 팀장님께 시체 루팅 어떻게 하냐고 물었습니다.
죽은 장소에 가야 된다는군요 ^^.
쓔발.
---------------------------------------------------------------------------------------------------------------------------------------
정말로 어처구니없던 구조작업이었습니다.허허
구조대가 되길 망정 오히려 첫만남에 총질이라니 ....
그래도 요청자분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기라도 햇으니 다행이긴합니다.
여러분들을 구해주고 보호해주는 E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