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심상정, 최재천 등등
각각 1인당 10명이상을 바를 수 있는, 전투력 강한 분들이 많이 당선됐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종 tv 토론회나 국정감사, 인사청문회 등등에서
전투력 높은 의원님들의 작렬하는 크리티컬 힛들을 기대해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당지도부의 당리당략에 따라 거수기 노릇만 하는 꼭두각시들이 두셋 더 당선되는 것보다
저분들이 당선되는 게 차라리 낫다 생각합니다.

야권연대가 패배한 원인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잘 분석해주셨네요.
패배의 원인을 제대로 수습하고 보완해서
대선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총선 이후
가장 소망했던 부분은
여러나라에서 투표를 의무화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투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누리가 과반이 된 현재로선 부득불 4년을 기다려야 되겠군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54.3점입니다.

다음엔 70점, 80점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