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팀 경기를 보면 압박이 조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서 상대팀에게 
쉽게 역습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텐데..

그 이유는 공수 간격이 넓다는 것이겠지요
공격은 수비때 내려오지 못하고 전방 압박을 해주지 못하고
포백 수비는 시도 때도 없이 바뀐 탓인지 뒷걸음 치기 바쁘다보니 
자연스레 수비 라인이 내려가있고 
미들은 넓어진 중원에서 기능 상실...

레바논 전에서 최감독님의 대처가 참 아쉬운게 
내려간 수비 라인은 계속 끌어오리려고 지시했어야하며 
후반 첫 교체는 한국영 대신 김신욱이 들어가 더 넓어진 중원을 레바논에게 선물했고
레바논이 철저한 밀집수비보다 역습에 적극적이었기에 포스트 플레이를 빨리 버리고 
좀 더 빠른 선수들로 교체가 필요했던것 같네요

결국 우즈벡이 수비만 할거다 예상하고 경기에 나선다면 또다시 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네요
수비 라인은 적극적으로 올리고 전방에서 강한 압박이 반드시 되살려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