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고 MMR이고 문제가아니라

강등이없고, 올라가기 쉬운 시스템.

MMR얘기 꺼내면서 점수나MMR이나 똑같다고 말씀하실수있는데

점수는 짤없이 일정 수치 (8~13)정도로 변화했고

내가 꾸역꾸역 이기거나 연승하는게 아니면 점수를 올리는게 불가능했으며

연패하면 점수가 쭉 떨어지는 시스템이었는데

물론MMR도 내부적으로 연패하면 떨어져서 이겼을때 조금 오른다 지면 많이떨어진다 할수있는데

이게 예전 점수제처럼 이겼을때 몇점 딱, 졌을때 몇점 딱. 이게 아니란 말이죠.

그냥 배치를5승5패로 마쳤다고치고 배치받은 시점부터 승패승패 반복 혹은 승승패패승승패패 반복 뭐 이런식으로 전적기록을했다고 칩시다.

이렇게 그냥 똑같이 승승패패 하다보면 점수가 꾸역꾸역 조금씩 올라가고

어쩌다 잘되서 승 쭉 하면 점수가 확 오르는거고

어쩌다 잘 안되서 패 쭉 하면 포인트를 쭉 떨궈먹는건데

자 여기서 강등이 없는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시다시피 5티어 0점에서는 아무리 져도 강등이없고

갓승급한 1~4티어 0점에서는 몇판간 강등보호가있죠.

사람이 승패승패를 균일하게 할수는 없겠죠.

근데0점에서 연패를 쭉 하다가 다시 꾸역꾸역 승패승패 하고있으면

다시 전처럼 점수가 올라간다 이말입니다.

그러다가 잘풀려서 연승하면 또 점수가 쭉 올라가구요.

결과적으로 예전점수제에서는 승승패패고 승승승패패패고 승패승패고 나발이고

승률이 50%면 영원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니 블루 퍼플틷 차이로 미묘하게 10~20점의 차이정도는 발생할수도 있었겠네요.

그런데 지금 시스템에서는 승패를 반복하며 가끔연승도하고 어쩌다 연패도하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그냥 게임을 꾸준히 하기만 하면 티어가 오르는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5티어 0점에서 연패를 해서 MMR이 망가졌다구요?

그서람이 일부러 트롤한게 아닌이상 연승도 하겠죠.

그럼 결국 그사람의 MMR은 돌아오고 다시 승패 반복하면 점수가 올라간다 이말입니다.

뭐 브론즈5를 시즌2 600점 정도라고 가정했을때

시즌2에서는 600점의 유저가 승률50%를 기록하면서 게임 진행하면 영원히 600점에서 갇혀있었지만

지금은 브론즈5에서 50%를 기록하면 상위티어로 올라온단 얘기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상위티어로 꾸역꾸역 사람들이 올라오면

브론즈5에서 승률 50%로 실버5로 올라왔다고 MMR이 브론즈5에 있는게 아니라구요.

이논리거 오류가 발생하려면 브론즈5에서 1천승 1천패로 골드5정도까지 올라온 유저가 실제로는 브론즈5랑 되야겠지요?

그게아니라 그렇게 올라온 유저들은 정상적으로 자기등급의 유저랑 게임하고있단 말입니다.

다이아1은 표본이 적겠지만

브론즈→골드로 몇백,몇천판해서 올러온 승률이 50%정도의 유저는 아주 흔하게 찾아볼수있을텐데

이 유저들의 시즌2점수와 MMR이 같은 시스템이라면 계급만 골드5지 브론즈5에서 게임하고 있어야 정상이란 말이죠.

MMR은 그냥 그 유저의 게임매칭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적 요소일뿐이지

점수나 등급처럼 겉으로보이는 어떤지표가 아니란말입니다.

게임을 진행하고 실력이 늘어서 올라가는 유저또한 분명히 있고

50%가 아닌 55~60%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쭉쭉 등급 올리는 유저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특이한케이스의 유저는 현 시스템을 설명하는 예시보다는

습률이 줗을때 MMR이 높아져서 포인트를 빨리 올리는 유저의 예로 드는게 적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