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중요한무대인데도 어느정도게임을 즐긴다는인상이있음
물론 뭐 게임이 유리하니까 약간무리수도 두면서해도 괜찮다 뭐 그런거긴한데
페이커는 결승때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뭔가좋은플레이 한번하면 웃는모습보여주고
사실결승때에도 4경기인가에서도 아무리유리해도 존나이건좀아닌데? 싶을정도로 던지는플레이하고
팀마다 이런건 좀 성격이다르긴한데
정말 실수하나 안할려고 긴장하면서하는팀도있고, 중요한무대,경기일수록 그압박감은크거든요 실제우리가솔랭하면서도승급전은 존나긴장하면서하잖아요 다른게임보다
그런거에비하면 이런롤챔결승이나 롤드컵티켓을 좌지우지하는 경기는 압박감은 차원이틀리죠
문제는 그겁니다 하나하나 실수하지않기위해 정확도높은플레이를 하는것은 프로의자세이자 교본이지만 그게너무지나치면 긴장에의해 몸이굳고, 이런팀들일수록 약팀엔 굉장히 강한반면,
강팀의벽을 넘지못하는 그런게 있달까요 즉, 예상외의 플레이를 만들거나 슈퍼플레이가 나오기는 반대로힘듭니다 그만큼 너무짜여진게임만을 하려고하니까
SKT는 의사결정면에있어서도 선수들 각각이 좀자유도가 높은편인거같아요 오더문제도 누군가지시를내린다기보다서로 가볍게 이야기하면서 의견교환을하는
카오스때도 많은팀과많은사람들과보이스챗하면서게임할때느낀거지만이런팀이강하고 발전가능성이높거든요 뭐랄까정석이상의플레이도나오기도하고
그런면에서보면SKT는 정말잘짜여진팀이란생각이들어요.
KT는 반면침착성과해야할일을정말잘풀어내는단단함이돋보이는데이런게임을하는팀은보통약간은고정되고굳어진플 레이를하기마련인데 이런KT의 특성가운데서도인섹과카카오의재치랄까그런게묘하게잘융화되어짜여진일만을수행하는기계적인팀이보이는 한계를넘는것같아요. 이부분에선스코어도크게기여하는것같구요.
류나마파는정말침착하고자기역할을수행하는데집중해내는한편에말이죠.
이번2게임은 SKT가 일찌감치오브젝트위주로취하는경기운영을할수도있었다고생각하는데 유리한상황에전투를계속유도하는걸반복하면서멘탈부분에서KT에 결과적으로좀더타격을준거같네요
이런무대에서진짜이렇게과감하면서도한편승리에목이말라플레이하지않는여유로움이랄까 그런게SKT를 평가하고싶은부분중에중요한면인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