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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안철수 후보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를 찾아 금강산 등 북측 지역을 살펴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2.10.19 [email protected] |
"안보 굳건히 한 뒤 금강산관광 재개해야"
(고성=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9일 "아무리 좋은 정책과 비전도 평화와 안보가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이곳 고성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와 안보가 교차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마치 자동차가 튼튼한 도로에서 잘 달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접경지역 주민의 어려운 삶, 그리고 평화와 안보에 위해가 되는 요소에 대해 다시한번 잘 짚어야 한다"면서 "안보를 굳건히 한 상황에서 금강산관광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고성이) 북방경제의 튼튼한 상징적 장소가 되도록,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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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588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