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청송1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22jqU9r1MeqRRmC1BSX.jpg" width="648" height="70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청숑2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25RttWv3Cx2qRduBwXHZFkDcQUGWtwKE.jpg" width="643" height="70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청송25~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28aQYa9NnE351tnYlg62UzgU.jpg" width="641" height="35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청송3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31Mqq5qg4rA2GXgcd24c8.jpg" width="638" height="70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서라아~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33nKqqslsz3df1HZy.jpg" width="698" height="522"></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rgb(0,0,0);">주범인 김군은 이미 특수절도 전과1범으로 영광군에 위치한 성지고등학교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원불교재단에서 세운 대안학교)를 다니다 같은 해 1월에 자퇴하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집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구실로 소일하던 중 비슷한 시기에 같은 학교를 자퇴한 후배 채모군에게 전화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형이 한탕할 곳을 봐 두었으니 화순으로 내려와라."</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이에 채군은 단란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애인 최양(15세)에게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화순에 가면 선배가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여자애들을 잡아서 팔아넘기면 우리가 동거할 집도 쉽게 장만할 수 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고 말하니 최양은 이를 반갑게 듣고 친구인 윤양(18세)에게 동행을 제안하여 둘은 채군과 함께 화순여행에 따라나서게 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세사람은 기차를 타고 7월 7일 오후 3시경 광주역에 도착하는데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첫날은 김군의 집에서 고스톱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다음날인 7월 8일부터 수퍼에서 구입한 과도 2개를 소지하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평소 김군이 <범행대상지>로 눈여겨 보아둔 근처 아파트들을 돌며 범행을 모색한다.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그러나 이들의 범행은 처음 예상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D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사람을 불러냈을 땐 주부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실패하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105동 창문을 뜯고 실내에 들어갔을 땐 금품이 없어서 실패하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계속해서 5-6곳의 아파트들을 돌며 초인종을 눌렀으나 인기척이 없어 모두 실패하고 만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이에 낙담하고 있던 차에 다음날인 7월 9일 김군의 어머니가 친구들을 빨리 돌려보내라고 야단치자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궁지에 몰린 김군과 채군은 담배를 놔눠피우며 마지막 범행을 모의하게 되는데 ...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돈이 필요하니 이번엔 꼭 성공해야 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앞집으로 하자. 내 얼굴을 아는데 어떻게 하지?"</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죽이면 된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앞집엔 아줌마랑 아기밖에 없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들어가서 마구 때려 죽이자."</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방에서 죽일까? 화장실에서 죽일까?"</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내가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걱정하지 마라. 흥분하면 다 죽일 수 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그럼. 불을 질러 죽이자."</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등의 대화를 나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때 최양과 윤양도 낌새를 눈치채고 범행에 적극 가담하겠다며 동조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같은 날 오전 11시 김군은 기어이 앞집 507호의 초인종을 누른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딩동.딩동."</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누구세요."</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앞집 학생인데요."</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 ...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피해자 이광심씨가 문틈으로 얼굴을 내밀기가 무섭게 김군은 식도를 드리밀어 이씨를 뒤로 넘어뜨렸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채군은 재빨리 실내로 뛰어들어가 넘어진 이씨를 실신에 이르도록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내 기절한 이씨를 화장실로 옮겨놓고 장농에서 꺼낸 넥타이로 손발을 묶는 동안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최양과 윤양은 거실의 TV를 크게 틀어 놓는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범인들은 거실과 안방을 뒤져 다이아몬드반지와 금반지 금목걸이등의 신혼예물들과 현금 115,000원을 강취하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기절해 있는 이씨를 질식시켜 살해할 목적으로 화장실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 꺼꾸로 처넣고는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준비해 온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후 문을 닫았지만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뜻밖에도 정신을 차린 이씨가 뒤늦게 넥타이를 풀고 불을 끈 후 화장실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그자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놀란 김군이 문을 열기 위해 문짝을 마구 발로 차면서 문설주가 깨져나간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이씨는 공포에 떨며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아기는 어디 있느냐? 내 아기를 돌려다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앞집 학생은 착하게 생겼는데 왜 이런 짓을 하느냐?"</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살려달라. 신고하지 않겠다."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애원했으나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김군은 아랑곳하지 안고 이씨의 아랫배에 주방에서 가져온 식도를 푹 찔러넣는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그리고 칼을 뽑았을 때 이씨의 하복부에서 <창자>가 튀어나온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김군은 그것이 징그럽다며 이씨에게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채군에게 "너도 찔러라."하니</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칼을 건네받은 채군이 이씨의 등어리를 2회에 걸쳐 식도로 깊숙히 찌르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다시 욕조물에 엎드린 자세로 처넣고는 등어리를 수차례에 걸쳐 반복해서 찌르다가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그만 칼손잡이가 미끄러지면서 손바닦에 <창상>을 입는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어서 둘은 욕조위로 올라가 이씨의 움직임이 멈출 때까지 등과 머리를 밟아 <완전살해>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이씨의 죽음을 확인한 둘은 이제 아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의논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채군이 무언가를 생각한 듯 아기에게 다가가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255,0,0);"><span style="color:rgb(0,0,0);">아가야. 나 누군지 알아?" </span></span><span style="color:rgb(0,0,0);">하며 방긋 눈웃음을 치자 아가는 그만 고개를 끄덕였고 </span></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공범들 중 하나가 "</span><span style="color:rgb(0,0,0);">죽여! 죽여! 얼굴을 아는 이상 죽여야 해</span><span style="color:rgb(0,0,0);">!" 하며 소리쳤다</span>.</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김군은 채군에게 화장대 위에 있던 인삼주병을 건네주며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채군이 아기를 향해 인삼주병을 내던지자 아기는 머리를 맞고 맥없이 쓰러진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뒤이어 채군은 바닦에 쓰러진 아기의 얼굴을 세차게 밟았으나 그래도 아기가 죽지 않자</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씨가 누워있는 화장실 욕조 속에 아기를 처박고 한 명은 머리를 또 다른 한 명은 등어리를 누른다.</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잠시 파닥거리던 아기는 이내 움직임을 멈췄고 둘은 5분여를 더 눌러 <완전살인>을 확인한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후 장갑을 끼지 않은 채군이 지문이 남아있을 지 모른다며 양동이에 물을 가득 받아와 집안 이곳 저곳에 마구 뿌렸는데</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로인해 실내에 남아있던 지문들은 모두 사라진다.</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범인들은 이후 광주시내 모금은방에서 장물들을 처분하려 했으나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이것들을 가지고 있으면 후에 꼬리가 잡힐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모두 유기한 뒤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강취한 현금으로 삼겹살을 사먹고 광천터미널 부근 노래방에서 1시간 가량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는</span><br><span style="color:rgb(0,0,0);">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우리 앞으로 이 이야기는 영원히 하지 말자!" </span></div> <div><br><span style="color:rgb(0,0,0);">굳게굳게 다짐한 후 </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김군은 친구 3명을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에 실어 보내고 태연하게 집으로 돌아온다.</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div> <div>사건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역전파출소 직원이 <현장보존>을 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최초출동한 시간은 같은 날 저녁 7시.</div> <div>지방경찰청 감식계 직원 5명이 감식팀을 구성하고 사건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시작한 시간은 밤 9시였다.</div> <div><br>감식팀 직원들은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식사를 거르며 총 10여 시간이 넘는 고된 <감식작업>을 벌여 용의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div> <div><br><strong>1) 30여점의 지문 (이것은 후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것으로 밝혀진다.)</strong></div> <div><strong>2) 10여점의 족적</strong></div> <div><strong>3) 용의자 1인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strong></div> <div><strong>4) 그리고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주방용 식도 한 점을 확보한다.</strong></div> <div> </div> <div><br>감식팀은 우선 사건현장에서 발견한 10여개의 족적이 서로 다른 4개의 사이즈와 문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div> <div>용의자가 <4인조 강도>임을 결론짓는다.</div> <div>하지만 평균 사이즈 245 - 255cm의 너무나 작은 사이즈의 족적들 ... ...</div> <div>용의자들을 십대 후반의 청소년들이라고 결론지어도 이건 너무나 작은 사이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슬리퍼~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568SW9T1LflSjpJWA5GZUW8F.jpg" width="610" height="39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이것은 <문열이>라는 개념인데. </div> <div>어느 집안이나 첫째 아들이 둘째 아들에 비해 신발의 문수가 평균 한 치수에서 반 치수정도 작다.</div> <div>태아가 엄마의 자궁문을 벌리고 출산되는 과정에서 가장 처음으로 태어난 장자들이 차남에 비해 보다 많은 양기를 소모하는 까닭이다.</div> <div><br>다시말해 범인들은 4인조로 구성된 17 - 19세의 청소년들. 그리고 각 집안의 장자 혹은 외아들로 결론지어진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피의자~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609MTbhSLJuz4co8tDLgAPE22KgiPPRyFr.jpg" width="613" height="39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길이 30cm의 식도 (후에 이것은 피해자가 평소 주방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밝혀진다.)</div> <div>범인이 <확인살해>를 목적으로 피해자 이광심씨의 등어리를 무려 15번이나 찌르는 과정에서 칼날은 여러부분 심하게 찌그러진다.</div> <div>전문살인용이 아닌 <주방용 식도>를 사용한 범인은 극도의 긴장감에서 손에 땀을 흘린 나머지 주방용 특유의 부드럽고 유려한</div> <div>구조의 칼자루가 한번은 손에서 미끄러졌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반드시 손바닦에 <창상>을 입었을 것이다.</div> <div><br>(이는 앞서 안방과 거실, 그리고 주방에서 발견된 용의자 1인의 혈흔의 출처를 설명해준다.)</div> <div> </div> <div>이상의 <물증>들을 접수한 <형사팀>은 본 사건을</div> <div> </div> <div><strong>평소 피해자와 면식이 있는 4인조 청소년들에 의한 <계획적인 강도살인>으로 결론짓는다.</strong></div> <div> </div> <div><br> </div> <div>형사팀이 범인을 <면식범>으로 결론지은 이유들</div> <div> </div> <div>1) 피해자 이광심씨가 평소 모르는 사람에게 결코 문을 열어주지 않는 철저한 경계심의 소유자였음.</div> <div>2) 용의자가 이광심씨의 하복부를 최초로 찔러 다량의 출혈로 대항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div> <div>   등어리를 15회에 걸쳐 반복해 찌르고 욕조물에 꺼꾸로 쳐박아 <확인살해>한 과정은 </div> <div>   분명 피해자가 살아나 자신의 정체를 발설할 것을 두려워한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div> <div><br> </div> <div> </div> <div>형사팀이 범인을 <청소년들>로 결론지은 이유들</div> <div> </div> <div>1) 245-255cm에 해당하는 각기 다른 4개의 족적들</div> <div>2)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피해자가 그날따라 서슴없이 문을 열어줬다는 점.</div> <div>3) 나이 고작 3살의 어린 딸마저 잔인하게 살해한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피해자~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661eGL6B92LPbyHz19diaMhYqTPs.jpg" width="616" height="41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사건발생 다음날부터 진행된 경찰의 용의자 탐문수사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피살자와 가까운 거리에 살며 평소 면식이 있는 </strong></div> <div><br><strong>평균 연령 17-19세의 성생활이 난잡한 불량청소년들 </strong></div> <div><br><strong>해당 가정의 장자 혹은 외아들이며</strong></div> <div><br><strong>현재 손바닦에 <창상>을 가지고 있다.</strong></div> <div> </div> <div><br> </div> <div> </div> <div>이상의 결론으로 형사팀이 피해자의 주변사람들에게 <탐문수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피해자의 큰언니가 때마침 중요한 진술을 한다.</div> <div> </div> <div><br>"앞집 사는 남자 아이 하나가 놀면서 소일하는데 집에 여자친구를 자주 데려와 <포르노>를 즐겨보며 주변 이웃들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div> <div> 소리를 크게 틀어 놓는다."</div> <div><br>"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엘리베이터에서도 여자친구와 아무렇지 않게 <키스>와 <애무>를 즐긴다." </div> <div> </div> <div><br>이에 경찰은 피해자의 앞집에 사는 청년 김모군(사건당시 17세)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규정하고 김군의 아버지에게 집안을 좀 </div> <div>살펴봐도 되겠느냐고 요청한 후 현장을 살피던 중 현관에 놓인 <여성용 밤색 슬리퍼> 밑창에서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것과 동일한</div> <div>혈흔을 발견한다.</div> <div><br>경찰은 곧이어 광주 할아버지 집으로 피신한 용의자를 불러들여 <살인범으로 지목된 이유>를 설명하고 현관에서 발견된 신발과</div> <div>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신발의 족적과 혈흔이 일치한다는 <빠져나갈 수 없는 물증>을 확보했으니 자백하여 용서를 구하라고 설득한다.</div> <div><br>이에 김모군은 경찰심문이 시작된지 채 10분도 않되어 </div> <div>"엄마를 불러주세요. 전부 말할께요." 하며 무너져 내렸고</div> <div>취조실에 들어 온 엄마를 향해 "엄마 제가 그랬어요."하며 흐느껴 울부짖는다.</div> <div> </div> <div>이후 경찰은 김모군에게 연락하도록 유도하여 약속장소로 나온 공범 3명을 차례차례 검거하게 되는데 </div> <div>그들은 채모군(16세), 최모양(15세), 윤모양(18세) 등으로 모두 4명이었고 </div> <div>주범인 김모군과 채모군은 경찰이 예상했던 그대로 모두 버릇없이 자라난 <외아들>이었으며</div> <div>주범 채모군의 손바닦엔 처음 예상했던 그대로 주방용 식도가 미끄러지면서 생긴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피의자~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706SG5XJ7d5sOAkeCXk2uXZ.jpg" width="639" height="48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사건1_~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710pfIbejVNa.jpg" width="405" height="60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화순_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464713UuI3wCwn.jpg" width="612" height="44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strong>출처</strong> :이종격투기 <a class="txt_sub p11 u" href="http://cafe.daum.net/_service/bbs_read?grpid=Uzlo&fldid=LnOm&contentval=05nvxzzzzzzzzzzzzzzzzzzzzzzzzz">원문보기</a><span class="arrow txt_sub">▶</span>   <strong>글쓴이</strong> : 쌍교</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