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6HjnNZQAoR87tkjF38iqMU1Fu.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6cntLKWnAjrHv7.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험험.. 40년동안 감독질하면서 쌓은 커리어입니다. 스샷 2장씩이나 나오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중간에 여러군데 돌아다닌건 안자랑)</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원클럽맨으로 남고 싶었지만 재미가 없어지는 관계로 팀을 계속 옮겼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71Oh6liP4eLsBLZ.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감독으로써 성공적인 시작을 하게 해준 제 첫팀 함부르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팀을 이끌면서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시켰던 기억이 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바로 십자인대 파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하락세를 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무튼 함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을 무렵에 뮌헨에게서 제의가 오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별 생각하지 않고 제의수락.</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7RvmtFTGXPN4HfW.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함부르크에서와는 달리 빵빵한 이적자금, 급료예산, 풍부한 코치진 및 스카우터진을 바탕으로 즉시전력감, 유망주를 대거 영입하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리그, 챔스, 각종 대회등을 휩쓸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되니까 이기는게 당연해서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2부리그, 1부리그 하위팀을 찾다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빌레펠트, 발랑시엔 등등 반시즌씩 돌아다니면서(하위권 심폐소생술) 당시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있던 레스터에 2시즌동안 머무르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팀의 내실을 다져주고 이 팀을 강팀으로 만들어봐야겠다! 하는 와중에 아스널에게 제의가 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평소 아스널 팬이었던 본인은 당연히 레스터를 버리고 아스널을 택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81XLqqPdEXly9TMcTCZCJR3YEvHHZgVp.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아스널에 부임한 저는 체질개선에 들어갑니다. 어린선수가 너무 많았기에(벵거가 없어져도 팀컬러는 유지되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후반~30초반 정도의 경험있는 선수들을 데려오고 아스널에 맞는 패싱축구..는 개뿔 부임할 당시에는 진짜 암울해서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한 1년쯤 지나서일까요.. 뜬금없이 당시 우승경쟁하던 팀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면서 어부지리로 우승.</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챔스에서도 천운대진(결승상대 벤피카)으로 아스널에 첫 챔스리그 우승을 안겨주고 2~3년정도 더 있다가 사임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유는 역시 흥미가 떨어져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후 2부리그로 가자! 해서 걸린게 레알 사라고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당한 사라고사는 저에게 승격을 바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85BxG8tQjTrp2zz4hDIjmYcf9.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굉장히 상황이 좋았었기 때문에(생각지도 않은 선수가 1년동안 임대이적으로 오면서 팀의 문제였던 결정력이 해결됨)</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8ahCKszMT7uJLOV1lZMJY.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부임 첫해 1위로 승격. 이후 중, 하위권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빅클럽에서 버린 쓸만한 유망주 및 노장들을 영입하면서 살다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37년에 총력을 기울여서 챔스, 리그, 각종 대회들을 휩쓸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여기도 흥미가 떨어져서 또 이직. 아 슬픈건 제가 떠난 이후 사라고사는 최고순위가 <font color="#ffff00">2위</font> ㅠㅠ 그분의 가호가 작용한건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718009fnlF5OvntFRokn8Vl4vLuIT.jpg" width="800" height="600" alt="2014-12-16_0000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그 후에 어딜갈까 하다가.. 스쿼드는 정말 좋은데 챔스리그 우승을 한 적이 없는 로마 감독으로 부임해 챔스리그 우승을 안겨준 뒤 다시 이직</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현재 감독으로 2부리그에서 갓 승격한 바스티아에 부임해서 10년째(최장기간!) 팀을 지휘하고 있네요.</div> <div><br></div> <div>지금 짓고 있는 새 경기장만 지어지면 사임할 예정이고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컨퍼러스? 그 쪽 리그로 가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목표</div> <div><br></div> <div>입니다. 아 물론 제 예상으로는 한 20년 걸릴 것 같은데..(물론 게임시간임) 그 때 우승시키면 우승자랑으로 돌아오게습니다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게임은 스팀정품입니다 ㅋㅋㅋ 복돌이 아니에용</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