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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일하기 싫어서 음슴체
저희부대(군병원)는 소령이 많았었음
이등병때는 뭐 아시다 시피 겁나 바쁨 어리버리까고
일병때부터 소령 짬순을 알게됨
소령 최고참이 누군지 알게됨
내가 근무하는 부서와 가까움
여기서 나는 계획을 세우게 됨
뭐 계획이라 봤자 샤바샤바 였음 ㅋㄷㅋㄷ
(든든한 빽을 만들기 위해)
일병도 뭐 이병만큼은 아니지만 바쁨 ㅠ_ㅠ
하지만! 내 미래의 빽을 위해
미친듯이 샤바샤바 함
일부러 찾아가서 뭐 할라그러면 챙겨드리고...
암튼 눈에 무쟈게 띠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병때부터 뭐만있음 나 찾음
그렇게 작업나가고 불려가고의 고된 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빛을 볼수 잇는 상말을 단 순간...
아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기억남... 그 멘붕이란..
어느날 주말에 날 부르더니... 면회실에서 보쌈시켜줌
' 아 드디어 나의 샤바샤바가 빛을 발하는구나' 하며
나는 앞으로 어떤 혜택이 나를 기다릴까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함...
소령님 왈 : 나 전출간다
나 : ??? 잘 못들었습니다?
소령님 : 장기 떨어져서 전출 가야 할것 같다
그동안 도와줘서 고마웠다
나 : (뭐지? 엥? 어? 뭐라고????) 아...
소령님 : 내가 더 있었으면 너 휴가도 좀 챙겨주고 그랬을 텐데
이것 밖에 못해주겠다
나 : 아닙니다(커흑 안되 ㅠ_ㅠ)
아 이때의 멘붕이란...
뭐 나의 샤바샤바에 일병때 바뀐 중대장님도 포함되 있어서...
병장때 외박도 한달에 한번씩 꽁짜로 나가긴 했지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하고 ㅋㅋㅋ
군대 있을대 샤바샤바를 배워서 첫 직장을 얻었을대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ㅋㅋ
재미없나 ㅠ_ㅠ?
군병원부대에 궁금하신분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릴께요 ㅋ
병실에 있는 병사들 외에는 주로 미싱(육군분들은 아시겠죠? 공군 해군마다 명칭이 이었는데 잘 기억이..)을
합니다
그 이유는...
준장 소장이 한달에 2번씩은 진료를 하러 오기 때문에.. 중앙 현관에서 진료과 앞까지.... 전날에 일과 끝나고 ㅠ_ㅠ
저는 배관, 보일러, 발전기, 행정을 맡은 일명 잡병이었슴돠 ㅠ_ㅠ
전역하고서 보니 병과가 야전공병으로 되있어서 동원가서 처음으로 지뢰매설해보고 철창해보고 햇는데 재밌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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