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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67807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3
    조회수 : 301
    IP : 124.28.***.13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3/03 18:42:47
    http://todayhumor.com/?sisa_367807 모바일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p><br></p><p><span style="font-size: 12pt;">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것.</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마르크스 자신도 Socialism과 Communism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썼음. 다만, 소련이 스탈린 체제로 이행된 이후 그들의 병크짓과 전체주의로의 우경화 덕택에, 그리고 그 산하에 있던 제 3 인터내셔널, 이른바 '코민테른'이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덕에 Communism이란 단어가 부정적으로 전용될 뿐.(사실 제 3 인터내셔널의 본디 목적은 전 세계 사회주의 정당, 그리고 사회주의자들의 국제적 연합 조직으로서 기능해야 하는 것. 그런데 이것이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여 마치 스탈린의 2중대 역할을 했던 것....</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간단하게 개념적으로 살펴보면,</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사회주의, 즉 Socialism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혁명이 성공한 이후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체제. 이 체제에는, 과거 자본주의 국가와 완벽히 단절된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잔재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 예컨대, 임금제라던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나, Socialism 체제는 어디까지나 '자가 소멸'을 지향하는 한시적 체제. 이 때의 체제는 1국가 체제가 아니라 '연방' 형태로 운영되는 자율적 연합체로 분화될 것임. 또한, 이런 연방 체제를 어느정도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관료제가 있을 것. 예컨대 통계 수치를 낸다던가 하는 행정 업무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런 Socialism 체제는 자연 소멸함으로써 Communism 체제로 이행됨. Communism의 대원칙은, 전통적 국가의 해체를 지향한다는 것. 따라서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은 사실 거의 형용모순에 가까운 표현. 이러한 것은 트로츠키의 <이행 강령>이라는 소책자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음. - <이행 강령>이란, Socialism으로부터 Communism으로 이행하기 위한 몇 가지 원칙 사항을 서술한 것임.</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전통적 국가의 해체라 함은, 곧 자율적 연방 연합체로 운영되는 체제라는 것. 따라서 전통적으로 국가가 무력을 독점하였던 것과는 달리, 무력은 최소한으로 유지되며 각 급의 군대 역시 '장교'가 통제하는 군대로서 남는 것이 아니라, '병사'들이 통제하는 군대로서 남을 것. - 대표적으로 러시아 혁명기 당시 대부분의 혁명 군대에서 장교들의 지위는 병사들의 그것보다 아래였음. 병사들의 휴게실에 들어갈 때에도 장교들은 병사들의 허락을 받아야 할 정도.</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몇 가지 오해사항을 지적하면, Socialism과 Communism을 거론할 때 흔히 PT 독재를 이야기함. 그러나 이것을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오류가 되어 버린다는 것. PT 독재는 곧 PT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것. 그 반대편에 부르주아 자본독재가 있는 것. 흔히 PT 독재를 일당 독재와 연결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혁명기 러시아는 다당제를 유지하고 있었음. 우리가 흔히 거론하는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존재는 러시아가 단순히 일당독재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줌.(스탈린 체제로 바뀐 이후에는 모든 정당 활동이 공산당 외에는 금지되었음.</span><span style="font-size: 12pt;">) 후에 멘셰비키는 자진 해체.</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사회주의가 시장을 인정하냐는 몇몇 분이 계신데.... 시장이 인정된다는 것은, 곧 시장에 의해 굴러가는 체제라는 것. 근본적으로 Socialism과 Communism은 시장과는 거리가 먼 체제.</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흔히 국가 주도의 정책들을, 케인지언 따위의 것들을 "사회주의적"이라고들 언급하는데, 이런 표현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것... "국가 주도의"라는 말은 국가를 주체로 상정하는 것인데, Socialism과 Communism은 "국가"를 주체로 상정하지 않음. 따라서, 국가주도의 모든 것을 '사회주의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거의 틀린 표현이라고 보시면 됨..</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대충 이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듯. 더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림..ㅎ</span></p>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혁명적 국제사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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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3 18:50:16  182.172.***.199  좌절한팬더  178885
    [2] 2013/03/03 18:50:32  1.234.***.123  힘쎈코끼리  381126
    [3] 2013/03/03 20:30:17  112.150.***.149  진익  2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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