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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366563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13/3
    조회수 : 329
    IP : 124.28.***.7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2/26 21:46:45
    http://todayhumor.com/?sisa_366563 모바일
    좌파가 보는 이명박 5년의 회고록 #4


    #1 : http://todayhumor.com/?sisa_366531

    #2 : http://todayhumor.com/?sisa_366546

    #3 : http://todayhumor.com/?sisa_366555


    4. 탈정치의 정치 또 하나의 이데올로기

     

    이명박은 재임 기간 내내, 자신을 실용주의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탈정치성 좌파와 우파를 떠난 제 3의 입장(이라는 환상)을 표명하곤 했다. 자신은 이념을 떠나 실용을 추구하는 사람이란다. …….

     

    과연 그랬을까? 이명박은 이념을 떠나 자유로운 탈정치의 인물이었을까? 아쉽게도 경험적으로 보나 논리적으로 보나 이명박은 이념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했다. 좁게 보면, 그의 실용주의 또한 하나의 강력한 이데올로기였다. 무엇의 실용? 국가의 실용. 이명박 자신은 이념 대립을 비판하며 탈정치를 이야기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명박은 실용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셋팅함으로써 이념 대립에 뛰어들었다. 우습게도, 그의 실용주의 이데올로기는 소위 국익론과 맞물림과 동시에 무서운 힘을 발휘했다. 국익을 위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것이다 좀 거칠게 해석하자면 이런 말이 되겠다. 아니, 이명박 재임 5년 내내 적용된 논리가 바로 그랬다.

     

    이명박이 노조를 대하는 태도를 보라! 이명박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귀족노조가 파업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어쩌구저쩌구

     

    다음은 당시 한겨레 기사의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9 “고소득 노조가 파업을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최근 파업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2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온 세계가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고소득 노조의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분파업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를 언급한 뒤 “정말 어려운 계층은 파업도 못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3일 오후 1시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기업에 대한 지나친 제제는 기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이 활기를 띠고, 사기 충천해 잘 해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와.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을까? 이명박의 언어를 뜯어보면, 기업, 즉 자본가의 이익은 굉장히 보편적인 것으로 세팅되어 있다. 그에 맞서는 노동자 계급의 이익은 철두철미하게 특수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단지 경제가 어려우므로, 자본가의 주머니를 채워주기 위해 노동계급은 자신의 호주머니를 비워야 한다. 거칠게 말하자면 이렇다. 이게 이명박식 언어다. 이게 이명박이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다. 뻔뻔스럽기 그지 없다. 자본가를 위해 어째서 노동자들이 희생을 해야 하는가? 자본가 노동자라는 특수한 이익의 대립에 국가라는 상징계가 덮히니 순식간에 자본가의 이익은 보편적 이익으로 둔갑하고, 노동자들의 이익은 특수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이런 점에서 이명박은 결코 탈정치적 인물은 아니었다. 그의 어젠다 실용주의라는 노선은 종래의 이념 대립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것은 결국 또 다른 우익 세력의 양산을 뜻했다. 이명박은, 실용주의라는 탈이데올로기 노선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우익이었다.

     

    탈정치를 살고 싶었으나, 결국 가장 정치적인 인물. 좀 관대하게 평가해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 거 안 배웠니?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혁명적 국제사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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