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판으로 오유에도 느낀게 많을겁니다 불과 몇시간 전가지만해도 안후보 까는 글이 판을 쳤지요.

그의 그릇도 진심도 모르는 이들의 경거망동한 행동들...

그행동이 지금의 정치를 만들었습니다.

네 전 안후보를 열열히 지지합니다 대선 사퇴하신다고하니 투표조차 싫습니다.

정말 될대로 되라 박그네나 찍을까 싶지만 아무리봐도 그건 아닙니다.

그리고 안후보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진심을 담아 국민께 사랑한다 말했습니다.

그런 존경하는 그분이 구태정치를 답습해온 민주당의 후보를 찍으라 합니다.

네 그분의뜻을 믿고 일단은 이번 대선은 그를 찍겠습니다.

그는 자신이 단일화에 실패하면 정치를 그만둔다 했지만 안후보님은 백의종군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진정한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말을 무겁게 여기고 결코 지지않을수 있는 판이었지만

내려놓으셨습니다. 긴세월입니다 긴긴 세월동안 당신의 뜻을 잠룡처럼 품고

다음대선에서 날아오르시길 기원하며 그때를 기다리겠습니다.

개떡같은 민주당인거 뻔히알지만 당신의 뜻이니까 이악물로 마음에 안드는표를 행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당신의 약속도 정치를 포기하지 않고 가시밭길을 헤쳐나가겠단 약속도 부디 다음대선까지 지켜주세요

대선에 나서기 이전부터 당신의 자서전과 글과 행동과 말을 보면서 당신을 멘토로 삼고 살았습니다.

그결과가 나쁘지 않기때문에 당신을 더욱 지지했습니다. 존경합니다.

꼭..꼭.. 다음대선에 나오실거지요?

당신이 사랑한다는 말에 진심을 담은것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이 쓰디쓴 잔을 삼키렵니다.